[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 ADT캡스가 홈즈컴퍼니와 공용 주거 시설의 스마트 보안 솔루션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ADT 캡스는 최근 코리빙, 셰어하우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ADT캡스는 공용 주거 시설 입주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AI CCTV, 출입보안 등 주거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CCTV는 방문자, 성별, 동선 등 데이터를 분석하며, 절도, 쓰레기 투기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까지 찾아 해결하는 AI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유사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함께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막는 출입보안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냉난방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공기질 데이터 수집 및 사용 패턴 분석으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 유지한다. 양사의 협약식은 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은 “주거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공용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대비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FETV=신동현 기자] KT는 ‘KT 스포츠 3D 쇼룸’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스포츠 3D 쇼룸은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기업 '비빔블'의 스캐닝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에게 실제 매장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3D 뷰를 통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3D 쇼룸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의 인기 굿즈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KT 위즈 굿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중 5명에게는 ‘KT 위즈 선수 유니폼’을 증정하고 구매 후기 업로드 시 ‘KT 위즈 선수 친필 사인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여 KT 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실력 있는 비주얼테크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가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선례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구축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국가 연구 데이터 허브(Hub)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교환노드는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 등 다수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빅데이터를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다. 대용량 데이터 교환에 적합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부 및 연구망을 운영하는 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데이터교환노드 인프라 및 관련 기술에 LG유플러스의 IDC 운영 노하우,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수도권 연구 데이터 허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에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광코어 기반 고성능 네트워크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KISTI가 보유한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과 시스템에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더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가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 출시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아이폰14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을 필두로 음성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보이는 전화’를 많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감지 기능도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아이폰14 이전 출시된 아이폰 모델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기기를 확대한다. 내년 중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을 위한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익시오 출시 이후 실제 이용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이르게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시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
[FETV=신동현 기자] KT가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망(backbone network)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본망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각기 다른 LAN이나 부분망 간에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경로를 제공한다. 백본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업 네트워크 운영, 국가 공공 서비스 운영 등이 이루어진다. 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구간에서 1.2테라, 서울과 천안 사이의 구간에서는 1.6테라의 속도로 데이터가 송수신되는 것을 확인했다. KT는 테라급 전송이 도입되면 수도권 데이터센터간 데이터전송 속도는 기존 대비 약 2.6배, 전국적인 백본 네트워크의 속도의 경우 약 2배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2025년 상반기 중에 테라급 중장거리 전송망을 적용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AI 시대에 맞추어 증가하는 대용량 트래픽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전세계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Glotel Awards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간으로 21일 개최된 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다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Climate Action Initiative of the Year)’ 상은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주어진다. SK텔레콤은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이라는 기술로 지속가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IPM 기술은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고객의 트래픽 양 및 추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기술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에지 AI 인프라 기술, 전력절감 기술 등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는 총 6단계로 구성된다. 얼리 액세스 키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을 포함했다. 복수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구성의 경우 여분의 키를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를 구매한 이용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27일 17시까지 사전 구매 이용자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이달 30일 한강 세빛섬 애니버셔리에서 열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쇼케이스에 초청한다. 쇼케이스에는 개발 총괄 조나단 로저스가 참석한다.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시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요소를 더했다. 6개의 캠페인과 100개의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가 등장한다. 이용자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22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제고할 수 있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낸다.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AX는 'AI 전환'을 뜻한다. 현재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들을 AI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FETV=신동현 기자] KT가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의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Mission Critical Excellence)’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럴스 홀(Plaisterers' Hall)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24개 부문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통신의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이다.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시스템의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 관계자는 “고객품질을 최우선으로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은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진행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및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팀네이버는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수은은 미래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설과 IT 산업간 융합 시너지 역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K-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