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AI 경량화·최적화 기업 노타가 삼성전자와 ‘엑시노스 AI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노타 기술은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Exynos AI Studio)’에 탑재됐다. 엑시노스 AI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개발한 AI 모델을 엑시노스 프로세서 환경에 맞춰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노타 기술 적용으로 모델 실행 효율과 성능이 개선돼 클라우드 연결 없이 스마트폰 단에서 생성형 AI 기능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구현력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조철민 삼성전자 모바일 AP S/W 개발팀 상무는 “전작 대비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소비자용 상용 제품에 기술이 적용된 첫 사례”라며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타는 설립 초기부터 삼성, LG, 네이버D2SF, 카카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왔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확보한 자금을 북미·유럽·중동 등 해외 시장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이후 14년 동안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 85만 개, 누적 발신량 3000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다양한 창작자와 협업하며 신규 IP 기반 이모티콘을 확대하는 한편 무료 이모티콘 제공을 늘려 사용 경험을 넓혔다. 6월부터 진행된 정기 무료 이모티콘 행사에서는 총 153종이 배포됐고 누적 다운로드는 68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모티콘 플러스’ 역시 여러 차례 체험 행사를 통해 누적 20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14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 ‘가나디’, ‘GO라니’, ‘토심이’, ‘극락 쿼카’ 등 14종의 작가들이 축전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생일 케이크 굽기 게임’도 운영한다. 게임 참여자 중 1만 명에게는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리더는 “14년 동안 이모티콘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작자와 이용자 덕분”이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연간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 헌혈 300’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랩은 올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팩과 헌혈증서를 합산해 300건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분기별 헌혈 행사를 운영했고 총 301건을 기록했다. 행사는 3월, 6월, 9월, 11월 등 분기별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사옥에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헌혈하거나 기존 보유 헌혈증서를 기부해 참여했다. 가족 구성원의 헌혈증서를 대신 제출한 사례도 있었다. 안랩은 참여 확대를 위해 사연 공유 행사,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헌혈 버디 이벤트’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랩은 창립기념주간(3월 15일)을 전후해 매년 임직원 헌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했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이 AI 시대에 맞춘 커리큘럼 개편에 따라 내달 6일 ‘2026 정글 통합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AI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 과정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다. 크래프톤 정글은 기존 ‘정글’ 커리큘럼에 AI 핵심 원리와 활용 프로젝트를 포함해 ‘SW-AI 랩(SW-AI Lab)’으로 개편했다. 기본기 탐구, 자기주도 학습, 합숙 기반 몰입, 협업 등 기존 운영 원칙은 유지된다. 설명회에서는 ▲AI 기반 개발자 양성 과정 ‘SW-AI 랩’ ▲게임 제작자 양성 과정 ‘게임랩(Game Lab)’ ▲게임 프로그래머 양성 과정 ‘게임테크랩(Game Tech Lab)’ 등 3개 교육 과정의 내용과 학습 구조를 안내한다. 코치진·수료생 Q&A와 과정별 부스 상담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여는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되며, 온라인 참여자는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별도 제공받는다. 한편 세 과정은 내년 3월 경기도 용인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개강하며 참가자 모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 평가에서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유지한 게임사는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 KCGS 평가는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계와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공신력 있는 ESG 평가 지표 중 하나로 분류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데이터 관리 고도화 ▲글로벌 기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운영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 확대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사업장을 포함한 미국·일본·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Scope 3까지 공개하고, 보고 범위를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배출량 산정 방식도 최신 기준으로 갱신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CBPR을 취득한 점과 ISO/IEC 27001·27701 등 국제 보안 인증 유지가 평가에 반영됐다. 가족친화 제도와 안전보건 관리 체계도 포함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여성 사외이사 신규 선임을 통한 다양성 확대와 이사회 역량 현황표(BSM) 기반의 역량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액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25일 엑스박스(Xbox) PC와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PC·콘솔 이용자를 주요 타깃으로 개발된 액션 게임으로 최대 4인 협력 전투, 주인공 성진우의 강화 형태를 활용한 ‘군주화 전투’, 회피·가드 등 실시간 액션 요소를 강조한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패링 시스템 ▲패링 성공 시 적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는 QTE(퀵 타임 이벤트) ▲헌터별 고유 액션을 강조한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스킬 연계성을 강화한 체인 스매시 등 콘솔형 조작 경험을 강조한 기능들이 포함됐다. 게임은 엑스박스 PC와 스팀에서 4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스팀 페이지, 유튜브,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기 참여 기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4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됐으며 홍범식 대표 등 경영진과 쉬프트 1·2기 스타트업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쉬프트 2기 최종 선발 기업 11개사를 공개했다. 분야는 ▲AI 에이전트 4개사 ▲MLOps 4개사 ▲AI 보안 1개사 ▲AI SaaS 2개사로 구성됐다. 참여 스타트업은 자체 기술과 향후 프로젝트 계획을 소개하고, LG유플러스와의 기술·사업 협업 구조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새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AWS와 협력해 AI 개발·실험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일본·동남아 투자사인 제트벤처캐피탈(ZVC)과 공동 투자 구조를 구축한다. 미국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세일즈·마케팅 확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의 MWC 참가도 지원한다. 쉬프트 1·2기
◇상무 → 부사장 승진(2명) ▲김정욱 부사장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장) ▲이태희 부사장 (연구소 AI연구팀장) ◇CL4 → 상무 승진(8명) ▲김긍환 상무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 제조컨설팅그룹장) ▲김승진 상무 (솔루션사업부 솔루션개발실 IW개발팀 Teams개발그룹장) ▲문신정 상무 (물류사업부 기획팀장) ▲신창민 상무 (개발센터 S/W경쟁력강화팀 ACT그룹장) ▲이준형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MSP사업팀 Gen.AI SA그룹장) ▲최규황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개발실 SCP개발팀 SCP Platform개발그룹장) ▲한호전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담당 SysOps팀 ERP시스템그룹장) ▲홍기영 상무 (People팀 Talent Management그룹장)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이용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안 부가서비스를 묶은 통합형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심 서비스는 유해사이트·악성코드 차단, 바이러스 감시 및 치료, PC·스마트폰 원격·방문 점검 등을 단일 가입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보안 기능을 하나로 묶어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보상 기능도 포함된다. ‘더안심’ 또는 ‘더안심쉐어’ 가입자는 보이스피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연 1회 최대 500만원, 온라인 쇼핑 사기 피해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은 메리츠화재와 연계해 처리된다. 요금제는 ▲안심(월 2200원) ▲안심쉐어(월 3300원) ▲더안심(월 3300원) ▲더안심쉐어(월 4400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안심쉐어·더안심쉐어는 최대 3회선 IP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요금은 3년 약정 기준이다. 초고속인터넷·와이파이와 결합한 ‘안심 기가 윙즈’의 경우 SK텔레콤 휴대전화 결합 시 월 3만원 미만 수준으로 제공된다. 고객지원 채널도 통합된다. 기존 보안 서비스의 웹사이트와 상담 창구를 묶어 전용 고객센터(1600-6112)를 신설했고 가입 후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3명이 그룹을 구성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그룹 참여자 모두 1만원씩 할인된다. 로밍 이용 시작일은 2026년 2월 28일까지로 내년 설 연휴 여행객도 대상이다.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바로 3GB(2만9000원)·6GB(3만9000원)·12GB(5만9000원)·24GB(7만9000원) 등 4종과 만 34세 이하가 가입 가능한 바로 YT 요금제 4종(4GB·7GB·13GB·25GB, 동일 요금 구조)이다. 청년 요금제인 ‘0청년’ 고객은 바로 YT 요금제에 제공되는 50% 상시 할인과 1만원 추가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아 최저 4500원(4GB) 수준에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그룹 코드를 생성한 뒤 친구에게 공유해 그룹을 구성하면 자동 할인되는 구조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가 전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음성통화와 문자 기본 제공 등 해외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가족로밍 옵션(추가요금 3000원) 이용 시 데이터 공유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