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는 오는 9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을 11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앱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 멤버십 회원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포인트 차감 없이 예약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2015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는 KT의 고객 문화 행사다. 올해 공연에는 잔나비, 김연우, 정은지, HYNN(박혜원), 너드커넥션, 브로콜리너마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오프닝 무대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KT의 이동형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 체험형 혜택 프로그램 ‘K 럭키 드롭’ 등 AI 관련 부스가 설치된다. 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등 KT그룹 계열사도 참여해 콘텐츠 전시와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KT멤버십 고객에게 그라운드 체어를 선착순 증정하며, 멤버십 전용 온라인몰 ‘쇼핑라운지’에서 구매한 페스티벌 용품을 부스에서 수
[FETV=신동현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가 1달여 만에 125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에잇더블투파트너스 등 주요 기관투자자가 신규 참여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지난 6월 기술성 평가 통과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연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의 핵심 경쟁력은 위성, 드론, IoT 센서 등 서로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통합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있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데이터 융합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은 지리공간정보(GEOINT), 영상정보(IMINT), 신호정보(SIGINT)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융합하고 AI 모델을 통해 분석하여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 경보도 제공한다. 이는 전 주기를 자동화하는 ‘야누스(Janus)’ 엔진과 AI 모델 학습 및 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 기반이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컴인스페이스는 ▲재난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일곱 개의 대죄’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작가와 협업한 오리지널 캐릭터 3종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캐릭터들은 모두 스즈키 나카바 작가가 직접 디자인과 설정 작업에 참여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독창적인 세계관 확장과 함께 원작 특유의 유머와 감성을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티오레는 킹과 다이앤의 7번째 자녀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 트리스탄과 함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누구에게나 당돌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다양한 동물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드레드린은 전 리오네스 왕녀 베로니카와 전 리오네스 성기사 그리아모어의 아들로 다부진 체격과는 달리 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따뜻한 성격이 특징이다. 상태 이상을 막거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버그는 마신족 출신으로 자신의 기척을 완전히 지워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 쓰러뜨리는 특기를 가진 캐릭터다. 동시에 적의 기척에도 민감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KT와 대한민국 이동형 미디어 시장 공략을 위해 ‘SkyAuto(스카이오토)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된 SkyAuto는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과 KT의 무선 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터널 등 위성 신호 수신이 어려운 음영지역에서 무선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끊김 없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기존의 기본형, 고급형 요금제 외에 ‘SkyAuto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이동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SkyAuto 프리미엄은 지상파와 종편 채널은 물론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 총 43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월 4만4000원(VAT포함, 3년 약정)에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이동 중에 실시간 방송과 유튜브,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로 확대된다. SkyAuto 프리미엄은 5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를 소진한 고객은 최대 3M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이번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비롯해 캠핑카, 미니밴, 소형 선박
[FETV=신동현 기자] 김정환 대표가 2016년 설립한 게임사 앤유는 10년 가까이 게임을 개발하는 동안 63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제서야 게임 개발의 끝이 보이는 상황이지만 투자자인 대성창업투자 등에서 운영하는 일부 펀드는 올해 9월 만기에 도달한다. 게임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개발금, 향후 게임 론칭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자금 등 추가적으로 돈 들어갈 곳은 많지만 현재 앤유의 현금 곳간은 거의 비워진 상황이다. 흥행성도 아직은 반반인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에 관심이 쏠린다. ◇ 2017년 이후 총 637억 투자 유치…올해는 직접 펀딩 시도 앤유는 설립 이후 꾸준히 외부 자금을 끌어왔다. 2019년 시리즈B 라운드에서는 카카오벤처스, 대성창업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유안타증권, 어니스트벤처스 등이 참여해 98억원을 투자했다. 2020년에는 KDB산업은행 주도로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YG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글로벌 게임사도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 시기에도 개발 중인 ‘프로젝트 N1’의 출시 시점은 2021년 말로 예정돼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 통신사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업무 지원 ▲정기 협의체를 통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실행 계획 수립 ▲기타 금융사기 방지 공동 대응책 마련 등을 추진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안전한 통신 및 금융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K-water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해 5G 기반 업무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K-water 임직원은 사무실뿐 아니라 재택, 출장지 등에서도 사내 보안 정책이 적용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T는 공공기관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오피스망’을 업무망에 적용했으며, 순환근무·외근이 많은 근무 환경에 맞춰 전국 단위 사업장에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5G 업무망은 기존 유선랜 중심 업무 환경의 한계를 보완해, 노트북에 전용 5G 단말(5G EGG)을 연결하면 별도 설정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사이동, 조직개편, 재해 대응 등으로 사무 환경이 변경될 때 케이블 설치나 PC IP 재설정 없이 신속한 재구성이 가능하다. K-water는 이번 구축을 통해 스마트 오피스, 인력 통합 운영 등 탄력적 조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과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 맞춤형 보안 인프라와 5G 기술을 기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07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9%, 영업이익은 31.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신작 출시 마케팅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 그라비티는 2024년 1분기 1198억원 이후 5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실적은 중남미 지역에서 5월 론칭한 PC MMORPG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와 동남아·대만·홍콩·마카오·북중남미·오세아니아·유럽 일부 지역에서 출시한 Ragnarok M: Classic, Ragnarok Idle Adventure Plus, Ragnarok X: Next Generation 등의 신규 매출이 기여했다. 다만 북중남미·동남아 지역 Ragnarok Origin 매출 감소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이어진다. 7월에는 RO선경전설: 서광, RO선경전설Online: 낙원을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했고,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8월에는 Ragnarok V: Retu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68억원,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28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1분기 출시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로스트 소드'의 출시 효과가 줄고 기존 게임 매출이 하락한 영향이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2587억원, 영업손실은 399억원이다.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19억원 줄며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미르의 전설2, 3'의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되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미르M' 중국 버전, '미드나잇 워커스' 등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10종 이상을 국내외에 선보여 실적 회복을 노린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게임 온보딩을 확대해 2026년까지 외부 게임 10종 이상을 확보하고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8월 12일 서비스 시작 예정인 '롬: 골든 에이지'는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개선점과 토크노믹스 차별점은 무엇인가.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9151억원, 5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10.3%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49.8%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1조365억원 ▲커머스 8611억원 ▲핀테크 4117억원 ▲콘텐츠 4740억원 ▲엔터프라이즈 1317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와 피드 도입, 광고 타게팅 고도화 효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 안착과 멤버십·배송 경쟁력 강화로 19.8% 성장했고 온-플랫폼 거래액은 9% 늘었다. 핀테크 부문은 결제액이 20조8000억원으로 18.7% 증가하며 매출이 11.7% 확대됐다. 콘텐츠 부문은 웹툰 성장 반등과 카메라 앱 유료 구독자 증가로 12.8% 성장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공공 부문과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영향으로 5.8% 증가했다.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검색광고 매출 성장세와 AI 브리핑 확대가 매출에 미칠 영향은 어떤가. 내년에는 커버리지가 얼마나 늘어날지 궁금하다. 또 소버린 AI에서 네이버가 얻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