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천안 MG인재개발원과 제주연수원에서 미얀마 현지 새마을금고 전국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대상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새마을금고 TF팀과 미얀마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포함한 8명이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 전수 ▲삼성전자새마을금고 등 우수금고 견학 등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펼쳐지고 있다. 실제 성과로는 2017년 미얀마 첫 새마을금고 설립이 대표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무상원조사업간 연계와 부처간 협업을 통해 현지연수를 꾸준히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는 24개 미얀마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엔 미얀마 새마을금고 설립·운영관련 업무를 전담할 새마을금고 TF팀 공무원들이 포함돼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들 미얀마 공무원은 본국에서 새마을금고의 성공모델 전파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포용적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새
[FETV=송현섭 기자] 상상인그룹이 금융부문(상상인증권·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올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AI(인공지능)면접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입된 AI면접은 금융권 일각에서 논란을 야기한 채용비리를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전형의 공정성과 업무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상상인그룹은 지난 8월1일부터 15일까지 금융부문 3사 신입·경력직을 모집했다. AI면접대상은 1차 서류 합격자들로 오는 26일부터 전형에 들어간다. AI면접은컴퓨터 앞에 앉아 AI가 묻는 질문에 지원자가 대답하는 방식이다. AI는 ▲직무능력 ▲창의성 ▲순발력 등을 측정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그룹과 계열사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면서 “직원 복지혜택도 좋아져 지원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1차 서류전형에서 50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AI면접을 실시한다”며 “유능한 인재를 빠르고 정확히 찾아내 인사팀의 업무능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앞으로 AI면접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해 정기적인 그룹과 계열사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번거로운 각종 청구서 확인을 도와주며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전까진 지방세와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및 신용카드 대금을 포함한 각종 정기성 요금을 따로따로 내야만 했다. 그러나 마이빌앤페이를 이용하는 신한카드 고객은 번거로운 전자고지서를 모두 한 곳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은 희망항목을 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된다. 매월 납부요금을 한 눈에 확인하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신청도 가능하다. 마이빌앤페이는 우선 ▲서울시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삼천리 도시가스 ▲신한카드 요금 청구서 등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향후 각종 정부발행 전자고지서와 정기성 결제 청구서 등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마이빌앤페이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 수수료는 없다. 신한카드는 마이빌앤페이 출시를 기념해 마이빌앤페이 청구서를 1개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신한카드는
[FETV=송현섭 기자] 신협중앙회가 청년들의 미래 직업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대학생들은 신협을 비롯한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였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협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행사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 지원시 1차 서류전형 통과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취업난을 겪는 대학생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주간 모집기간에 전국 120개 대학 451명으로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했다. 최종 참가자 150명이 치열한 경쟁 속에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신협과 사회적 금융 소개 ▲협동조합의 길을 택한 신협인의 이야기 ▲신협직원 공동채용 안내 ▲신협중앙회 채용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협동조합과 신협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이번 대학생 체험행사를 통해 서민과 중산층에게 든든하게 등을 내주는 사회적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가치를 알렸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97조원의 순수 민간자본
[FETV=송현섭 기자]산업은행이 불발로 끝난 3번의 매각 시도를 거울삼아 4번째 KDB생명 매각작업을 본격화한다. 공동 주간사는 CS(크레디트스위스)와 삼일회계법인이고 빠르면 내달 공고를 낼 예정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대우조선해양 매각 성공을 토대로 KDB생명 연내 매각에 착수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매각은 산은에서 구조조정 전문가로 공인받은 백인균 전 수석 부행장이 KDB생명 경영진에 투입되고 거액의 인센티브도 내걸려 앞선 실패사례와는 다른 모습이다. 정재욱·백인균 공동 대표가 이번 거래를 최종 성사시키면 45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거래의 최대 관건은 단연 매각가격이다. 산은은 지난 2010년 옛 금호생명을 6500억원에 인수한 뒤 경영정상화를 위해 1조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산은은 최소 1조7000억원대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다. 금융투자업계는 KDB생명의 자산가치를 약 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를 고려하면 적정가격이 5000억원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 매각가격을 둘러싼 산은과 시장에서의 시각차는 앞서 2014년
[FETV=송현섭 기자]DB생명이 ‘(무) 알차고행복한플러스 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도 해지시 해지환급금은 적지만 고객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알차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은 납입기간 안에 해지할 경우 일반 종신보험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적다. 대신 같은 보장을 받으면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 ▲기본형 ▲실속형 ▲기납입플러스형으로 ㅇㄴ영한다. 특히 기납입플러스형의 경우 고객의 원금보장 니즈를 반영해 사망시 가입액의 100%와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100%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DB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과 니즈에 따라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종신보험 고유의 기능에 충실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선택권과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FETV=송현섭 기자] 동양생명이 보험업계 처음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으로 인증하는 앱 기반 본인 인증서비스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에 우선 적용된다. 패스인증은 SK·KT·LG 등 이동통신 3사 스마트폰 앱 기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다. PIN번호를 비롯해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패스인증 앱을 실행하면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이나 금융거래, 결제서비스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보험계약 체결시 전달하는 필수서류인 ▲약관 ▲상품설명서 ▲청약서부본 ▲증권 ▲변액보험운용설명서를 모바일로 열람하는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에 적용한다. 간편 로그인을 통해 각종 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고객은 본인명의 휴대폰에서 패스인증 앱을 실행한 뒤 약관동의와 핀(PIN)번호 설정,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바로 로그인해 업무를 볼 수 있다.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패스인증은 지난 7월 시작한 모바일 통합문서발송 시스템에 먼저 적용한 뒤 모바일창구와 셀프해피콜, 셀프적부 본인인증에 순차 적용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슈어테
[FETV=송현섭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과 전 국민 심폐소생술 습득을 위한 하트히어로 캠페인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제주 관음사와 11월 서울 도선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재단에서 설치한 AED로 구조한 것이다. 최근 서울 관악구 모 편의점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남성도 AED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심정지는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처치여부로 생사가 엇갈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재단은 AED 보급을 위해 지난 2017년 100대, 지난해 91대를 민간에 설치했다. 올해도 31대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222대를 기부했고 올 연말까지 3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편의점 ▲마을회관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고 심정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AED를 우선 설치했다. AED는 쉽고 빨리 쓸 수 있도록 비치하고 사용법을 배워두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법적으로 의무 설치된 곳이 한정되고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편의점 사고에서도 출퇴근길 지하철역에 비치된 AED를 기억했
[FETV=송현섭 기자] 신한생명은 최고경영자 성대규 대표이사가 주요 거점을 찾아가는 ‘CEO 현장집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CEO 현장집무실은 고객의 목소리를 빨리 듣고 처리해 소비자보호 분야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고객참여제도다. 최고경영자와 고객·설계사들간 소통에 초점을 맞춘 CEO 현장집무실은 지난 16일 경북 경주에서 처음 진행됐다. 이 자리엔 대구권역 고객과 설계사·지점장 27명이 현장패널로 참여했다.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담당 부사장·본부장·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 본사패널로 나선 점이 돋보인다. 고객패널은 ▲젊은 세대가 보험의 중요도를 인식하는 상품개발 ▲종신보험 가입한도 증액 ▲VIP고객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 ▲장기유지고객 관리방식 개선 등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놨다.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은 “CEO 현장집무실은 회사의 근간인 292만여명의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소중한 의견들을 관련부서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오는 9월 새 고객참여제도인 ‘10
[FETV=송현섭 기자] 하나카드가 국내업계 최초로 Visa Token(가상번호) 기반 해외 모바일 터치 결제서비스(NFC)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 런던, 호주 등 Visa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NFC 모든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국내에선 처음, 아시아에선 2번째로 VISA와 협업을 통해 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은 하나카드 간편결제 앱 ‘하나1Q페이’로 해외에서 휴대폰 터치만 하면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해외 로밍 와이파이(도시락) 선불USIM 이용고객도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해외에서 NFC 결제를 받는다. 하나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하나1Q페이 앱을 설치한 뒤 ‘카드바로발급’서비스로 즉시 발급받아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해외 현지의 일반 가맹점은 물론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대중교통을 탑승할 때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폰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11년 국내시장에 NFC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에도 업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