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예정돼 있던 전사 재택근무를 다음달 6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18~23일까지 수도권과 부산 지역 직원은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그 외 지역도 임산부, 건강 취약자, 육아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이 같은 방침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지난 24일에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사로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한 바 있다 KT는 "직원에게는 보건당국과 회사가 안내한 생활방역지침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임직원은 즉각 지역별 협약 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FETV=송은정 기자]삼성 이재용에 이어 LG 구광모, SK 최태원 등 대기업 총수들이 줄줄이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상생경영의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내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 총수들이 이같이 구원 투수로 나선 이유는 수도권 지역에서 열흘 넘게 하루 세 자릿 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의도에서다. SK 최태원 회장은 28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부터 그룹 내 연수원 4곳의 총 3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할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룹 연수원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FETV=송은정 기자]SK그룹이 수도권에 위치한 연수원 4곳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SK그룹은 28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부터 그룹 내 연수원 4곳의 총 3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할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룹 연수원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에도 SK텔레콤 인재개발원과 SK무의연수원 내 총 174실을 해외 입국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net)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해 SK그룹은 지난 2월 54억 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하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은 중소사업자(SME·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를 위한 선(先) 정산 서비스 '퀵에스크로'의 수수료를 일 0.015%에서 일 0.013%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퀵에스크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지난해 4월 내놓은 서비스다. 월 거래액 300만원 이상 사업자의 매출 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80%까지 먼저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입점업체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한 바로 다음 날 판매 대금을 입금받을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자체 데이터 기반의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통해 업계 최저 수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수수료는 판매 대금 건별로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 완료 후 5∼6일 안에 정산해주는 '빠른 정산 서비스'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사회 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SME와 금융 이용 이력이 없어 금융 서비스가 어려운 씬파일러(Thin-filer)를 위해 앞으로도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28일 지상파와 CJ ENM 등 인기 월정액 상품을 매월 선택해 볼 수 있는 U+tv 요금제 '프리미엄 내맘대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내맘대로는 기존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인기 월정액 상품을 매월 변경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로, 단품 구매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U+tv 240개 전 채널을 제공하며, 골라볼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은 지상파와 CJ ENM, 영화, VOD 쿠폰 등 4가지가 있다. 또한 프리미엄 내맘대로 요금제 가입자는 매월 인기 영화와 미국 드라마 등 콘텐츠를 모은 'VIP 전용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유아전용 서비스 'U+ 아이들나라' 앱을 모두 무료로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널보다 주문형비디오(VOD)를 보는 시청자가 늘어나는 데 따라 이번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 세 가지 중 하나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U+ 5G 넷플릭스 팩'을 선보였다. 월 10만5000원인 5G 프리미어 플러스와 월 11만5000원인 5G 프리미어 슈퍼 가입 시 월 9500원
[FETV=송은정 기자] 헬로비전과 현대HCN 등 대형 케이블TV 업체다 잇따라 매각되거나 우선협상자를 찾은 가운데 딜라이브와 CMB의 후석 기업인수합형(M&A)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CMB와 딜라이브 등은 케이블TV 시장에 매물로 등장, 케이블TV시장 진출을 노리는 대기업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M&A 시장에 주파수를 맞춘 대기업들 사이에선 딜라이브의 적정한 몸값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통상 기업의 가치는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에비타)에서 10(년)을 곱한 뒤 부채를 차감하는 것으로 매긴다. 하지만 케이블TV의 경우엔 이 공식을 적용하지 않고, 보통 가입자당 가치에서 가입자 수를 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IPTV(통신사) 업체들이 케이블TV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유료방송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안정적인 인수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딜라이브 적정 매매가격 얼마?...가입자 숫자 등 감안해야=국민유선방송투자(KCI)가 딜라이브를 인수한 것은 2008년이다. KCI는 2015년부터 매각에 나섰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차입금 상환도 순조롭지 않았다. 이에 딜라이브 채권단
[FETV=송은정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주요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1억7300만 달러(2060억원)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회사 설립 후 최대 규모의 단일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300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약 3조1천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투자 유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참여한 투자사는 에스펙스 매니지먼트·세콰이어 차이나·클라이너퍼킨스·알토스벤처스·굿워터캐피탈·그레이하운드 캐피탈 등이다. 토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모바일 금융 서비스는 물론 지급결제(PG)·모바일 증권사·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 추진하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5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토스팀은 금융의 모든 면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만들어나갈 '금융의 수퍼앱'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이 꿈에 한 단계 더 다가갔다"고 밝혔다.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지난 27일 5G 기술로 20대 청년과 인생 선배를 연결하는 온라인 멘토링 '선배 박람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백세희,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등 인생 선배 7명과 20대 신청자 10명은 모바일, 노트북, TV 등 각자의 단말에서 SK텔레콤의 초고화질 그룹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에 접속해 약 1시간 동안 대화했다. 안현모씨는 자기계발에 지친 청춘들에게 완벽주의자가 되기보단 최선을 다하는 '최선주의자'가 될 것을 조언했다. 작가 백세희씨는 "나를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나를 혐오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자존감 상담에 나섰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20대 청춘들에게 5G 기술 기반 소통의 장을 제공,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FETV=송은정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 기대주로 꼽혀온 카카오게임즈가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으로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게임 개발부터 유통까지 게임 사업 밸류체인은 확보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남궁 대표는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플랫폼' 을 꼽는다. 그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유일의 멀티플랫폼 게임기업”이라며 “영화 제작사(개발사), 배급사(퍼블리셔), 영화관(카카오톡 플랫폼)이 한 회사에 있다고 보면 된다”고 기업 강점을 설명했다. 모바일과 PC 온라인을 아우르는 막강한 플랫폼을 보유하면서 퍼블리싱과 개발력을 포함한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는 이유다. 남궁 대표는 “모바일에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게임을 마케팅할 수 있는 건 카카오게임즈만의 유일한 경쟁력”이라며 “온라인 게임 플랫폼 다음 게임을 통해서도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이라고 강조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신탁 계약 방식으로 위탁투자중개업자인 SK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7일까지 1년 간이다. SKT는 “지난 3년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ICT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New ICT 사업이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추세에 맞춰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KT의 현재 보유 자사주는 약 760만 주로, 전체 주식 수 중 9.4%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