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공모주 시장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주식시장은 국내주식시장보다 거래 규모가 큰 만큼 공모시장 또한 활성화됐으나 그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IPO 청약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청약 대행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청약 신청건을 유안타증권이 제휴한 현지 IPO 중개회사를 통해 미국 IPO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한다. 대상 종목은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 중 제휴한 중개회사를 통해 물량 배정이 가능한 종목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주식의 발행가가 공모가 범위 조건(최저 공모가의 -20% 초과~최고 공모가의 +20% 미만)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IPO에 참여한다는 ‘조건부 IPO 참여의사표시(COB)‘ 방식으로 주관사에 전달된다. 이후 공모주의 효력이 발생하면 서비스 신청건이 유효 청약으로 전환되며 공모주 배정은 경쟁률 배분 방식이 아닌 중개회사의 고유 로직에 따라 배분된다. 신청기간은 접수 개시일부터 상장 1영업일 전(T-1)까지며 상
[FETV=성우창 기자] 한국거래소가 공매도 과열 종목 적출 기준을 강화하고 지정 종목의 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등 공매도 관련 업무 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대검찰청, 한국거래소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불법 공매도 적발·처벌 강화 및 공매도 관련 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거래소는 공매도 과열 종목 적출 기준을 신설해 해당 종목의 공매도 비중 30% 이상, 주가 하락률 3% 이상,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 2배 이상을 동시에 충족하는 경우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 시장에 공통 적용된다. 관련 시뮬레이션 결과 과열 종목 지정 종목은 연 690건에서 785건으로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공매도 금지일 또는 금지 연장일에 해당 종목 주가 하락률이 5% 이상이면 공매도 금지 기간을 다음날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매도 금지일 해당 종목의 주가 하락률이 높아도 다음 영업일에 공매도가 재개되는 문제가 있었다. 거래소는 이달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 및 사전 예고 후 IT 시스템 개발 완료 시기를 고려해 가능
[FETV=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22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빗썸코리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빗썸의 매출은 2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인 6086억원보다 66.4% 줄은 수치다. ‘루나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얼어붙은 것에 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루나 사태는 지난 5월 권도형 테라폼램스 대표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인 루나 가치가 일주일 만에 99% 이상 폭락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십조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다. 루나 여파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의 가치도 급감해 빗썸의 가상자산 처분 손실도 커졌다. 빗썸의 상반기 가상자산 처분 손실은 7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0억원 정도 늘었다. 올 상반기 매출에서 수수료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9.9%에 달한다.
[FETV=성우창 기자] 올해 변동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주 펀드인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주식)'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물가 및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주식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발 경제지표, 인플레이션 정점론, 글로벌 경제분석기관들의 가지각색 전망에 투자자들의 매수도 동향도 혼란에 빠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중 갈등 심화, 코로나 재확산 등 여러가지 대외변수들까지 겹쳐져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한편 시장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는 변동성 큰 장세에는 ‘글로벌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배당주는 기본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성과에 대한 확신이 수반됐다. 역사적으로도 배당확대 기업이 하락장에서 가격 하락을 잘 방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셰어스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8년부터 2020년말까지 하락장에서 배당을 미지급한 종목의 주가는 -29.4%를 기록했으나, 배당확대 종목은 -10.3%를 기록했다. 글로벌 배당주식 투자 상품으로는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주식)' 펀드가 대표적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미국배당귀족 지수를
[FETV=성우창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DL이앤씨, 마스턴디아이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DL이앤씨 본사 '디타워 돈의문'에서 DL이앤씨, 마스턴투자운용의 관계사인 부동산 개발전문회사 마스턴디아이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 대내외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량 프로젝트 발굴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3사는 개발사업(주택, 업무시설, 인터넷데이터센터) 공동 발굴 등 다양한 형태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리스크 헤지(hedge) 및 안정성 확보에 진력해 사업성 증대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개발사업에 경험이 많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과 디벨로퍼 사업 역량을 겸비한 시공능력 빅3 DL이앤씨, 딜소싱을 포함한 개발사업 전 과정에 특화된 역량을 수행할 수 있는 마스턴디아이가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개발사업의 안정성과 사업성 모두를 제고할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입금, 상장지수펀드(ETF)·타깃데이트펀드(TD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IRP 개설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대상 6개 운용사의 TDF나 ETF를 일정금액 이상 매수한 DC·IRP 고객 6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3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영업점에서 개설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계좌로 자산을 이전하거나 현금을 입금하여 연금자산이 50만원 이상 증가한 고객도 1000명을 추첨해 최대 2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FETV=성우창 기자] 부국증권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복구 활동 및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전체 순자산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TIGER ETF 142종목 전체 순자산은 30조481억원이다. 연초 이후 3조8113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ETF 시장이 3조6405억원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TIGER ETF가 국내 ETF 시장을 견인한 셈이다. 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는 ‘TIGER 미국S&P500 ETF’다. 연초 이후 순자산이 6882억원 증가했다.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5221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4740억원 순으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200’ 등 순자산 1조원이 넘는 ETF 10종목을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ETF 운용규모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 7월말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 ETF 운용규모는 110조8213억원으로, 17년말 21조3600억원에서 5배 이상 성장했다. 2011년 인수 당시 약 3조6000억
[FETV=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이 법무법인 율촌과 세무‧법률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Tax센터(택스센터)와 율촌의 개인자산관리센터는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무 컨설팅 서비스 진행 중 복잡한 법률문제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율촌의 전문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종합적인 자산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NH투자증권과 법무법인 율촌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개개인에게 맞춤 세무‧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들이 타사와 차별화된 고품격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무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형 법무‧회계법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길씨 별세. 김진웅(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석(서울개인택시운수사업조합)씨 부친상 = 6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02-2276-7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