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V 컬러링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V컬러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10월 18일 V 컬러링 앱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이 공개됐다. SK텔레콤는 ▲AI 기술의 창의적 사용 및 독창성 ▲V 컬러링 서비스와의 적합성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및 품질 ▲심사 기간 중 받은 좋아요 수와 조회수 합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 총 20개 팀(개인)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환상별곡’ 작품으로 응모한 조규대씨가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규대씨는 “화려한 이미지나 이펙트 보다는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의도한 주제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5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 우수상 10팀 각
[FETV=석주원 기자]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이 AI(인공지능)에 집중하는 가운데 AI 서비스의 유료화 전환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AI 서비스 유료화에 속도를 내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 2022년 11월 오픈AI의 ‘챗GPT’ 서비스가 공개된 이후 생성형 AI는 빅테크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막대한 AI 개발 비용 대비 마땅한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면서 올해 상반기부터 AI 거품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실제로 현재 가장 앞서 있는 AI 기업 오픈AI는 AI 개발과 운영 비용으로 올해 약 50억달러(약 6조800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픈AI는 이미 지난해 2월, 챗GPT의 증가하는 운영비 충당을 위해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20달러(세금 별도)의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유료 이용자에게 더 원활한 접속과 최신 GPT 엔진을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오픈AI의 월매출은 3억달러(약 4100억원)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챗GPT의 유료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매출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다만, 이러한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오픈AI의 적자
[FETV=석주원 기자]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롬프톤’은 KT와 프롬프트, 해커톤의 합성어로 KT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를 개발하는 경진 대회다. 프롬프트는 AI 모델이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어다. 이를 활용하면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작문만으로 프로그래밍에 준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 경진 대회의 목적은 KT의 사무 업무 중 반복적인 부분과 생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개개인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롬프트는 전사에 확산시켜 생산성을 제고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 코파일럿에서 활용하기 위해 출품작에는 워드, 엑셀 등 MS 365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20개의 팀은 1박 2일 간 KT 원주연수원에서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의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서는 상위 7개 팀이 출품작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상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E)’의 온라인 강의에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을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발화자의 음성 언어를 추출해 문자화하고 즉각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 언어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가 높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활동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전용 수업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온라인 강의의 효율 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AI 통번역 강의 기능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적용 대학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대학 생활 고충을 해결하는 온라인 ‘학생 상담실’에도 AI 통번역 기능을 적용,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 ‘유-스
[FETV=석주원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영웅 ‘한낮의 유영 플랑’을 업데이트 했다. 한낮의 유영 플랑은 지난 1월 일러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픽시브(Pixiv)’와 함께 개최한 제3회 ‘에픽세븐 일러스트 콘테스트’에서 신규 의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실제 게임 내에 구현한 신규 영웅이다. 5성 등급의 화염 속성 사수 영웅으로 온천 휴양지에 방문한 플랑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투에서는 자신과 아군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키고 아군 공격 시 함께 공격하는 ‘협공’에 특화되어 공격에서 활약할 수 있다. 특히, 두번째 스킬인 ‘아직 휴가라구요!’는 상시 효과로 자신의 회피를 상승시켜 뛰어난 생존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세번째 스킬 ‘제 손바닥 안이랍니다’는 적을 공격해 2턴간 방어력을 감소 시키고 아군 전체의 행동 게이지를 20% 증가 시킨다.
[FETV=석주원 기자] 그라비티가 17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의 신규 영웅 클래스 ‘엘리니아’와 콘텐츠 2종을 업데이트했다. 엘리니아는 도람족의 신규 영웅 클래스로 영혼 소환사 직업 보유 시 잡 스위칭 선택권을 사용해 전직 가능하다. 아군 또는 적군에게 빙의해 자신의 편을 보호하거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타루원 드래곤을 소환하는 스킬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PVP 콘텐츠 게펜 전장의 24vs24 대항 모드도 오픈했다. 해당 모드에 입장하면 랜덤으로 달빛 추격자 또는 핏빛 포식자로 진영이 나뉜다. 전투 중에 등장하는 랜덤 이벤트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보스 몬스터가 소환되며 본인 팀과 상대편 보스를 모두 처치하면 승리한다. 또한 게페니아는 12명의 유저가 몬스터와 전투를 겨루는 PVE 콘텐츠로 전투 중 발생하는 랜덤 이벤트 5회 진행 시 흡혈귀 사냥 결전 이벤트가 오픈된다. 해당 이벤트에서 획득한 양 팀의 점수에 따라 보스가 소환되고 보스를 먼저 처치하는 쪽이 이긴다. 게펜 전장과 게페니아 승리팀에게는 빛의 사자 명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그라비티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월 18일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및 사무공간 등에 도입해온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솔루션 ‘브링(BRING)’의 적용 영역을 주거공간으로 확장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오후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솔루션 ‘브링’을 기반으로 배송·청소 등 서비스의 표준화 환경을 구축하고, 삼성물산이 자사 주거플랫폼 ‘홈닉(Homeniq)’,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를 통해 관리하는 주택과 건물을 위한 특화 서비스 및 미래 주거 문화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호텔이나 복합 사무공간에 적용해온 브링을 주거공간까지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제공 서비스의 범위 또한 기존 실내배송에서 청소, 실외배송, 발렛 주차 등으로 넓혀 브링의 기능적 확장까지 이룰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서울숲'을 시작으로 8월 충북 제천의 리조트 ‘레스트리 리솜’ 등 공
[FETV=석주원 기자]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로봇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 씨유박스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사의 물적 분할과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화된 기술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실적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신설 비상장법인 '유온로보틱스(가칭)'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공학 박사들로 구성된 강력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오더피킹 시스템 ▲팔레타이징 시스템 ▲AMR(자율 모바일 로봇) ▲로봇 관제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회사의 대표이사는 현재 씨유박스 로봇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영룡 그룹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유온로보틱스는 소포장 다품종 비정형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공장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적 기회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으며, 로봇 전문 기술을 더욱 심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FETV=석주원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황혼의 유령’과 ‘청춘프레임’ 등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2종을 출품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과 출시 예정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는 프리뷰 행사로 매년 세 차례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비주얼 노벨 게임을 글로벌 게임 팬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더 많은 이용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두 작품을 출품했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 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청춘 프레임’은 20대 청춘의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를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두 작품 모두 로맨틱한 한글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써 성우들의 열연과 수려한 일러스트로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의 로맨틱 비주얼 노벨 게임을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두 타이틀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해 선보인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해당 게임 2종의 위시리스트 스트레치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상점 페이지 위시리스
[FETV=석주원 기자] 코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가 시즌2로 컴백했다. 엘스타는 엘소드 캐릭터들이 가상 아이돌로 데뷔한다는 콘셉트의 프로젝트로, 2019년 4월 '트리니티에이스'부터 '메가 케이크', '메이즈', '얼터 크라운'까지 4개 유닛이 데뷔해 음원과 뮤직 비디오를 선보였다. 각 유닛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인기를 바탕으로 유닛별 오프라인 팬미팅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홀로그램 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17일, 엘소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유닛의 리더인 엘소드, 아이샤, 레이븐, 레나의 신규 일러스트와 그간의 추억을 회상하는 리더들의 음성 인터뷰를 공개했다. 또한 ‘트리니티 에이스’와 ‘얼터 크라운’에 각각 새롭게 합류한 ‘엘스타 루키즈’ 출신 연습생 노아와 리티아의 프로필과 인터뷰도 함께 게재하며 더욱 새로워진 시즌2를 예고했다. 넥슨은 엘스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트리니티에이스 멤버의 신규 일러스트와 컴백 기념 인사 영상 그리고 신규 음원 ‘DIVE’를 공개했다. DIVE는 시원한 분위기의 팝펑크 댄스곡으로 4인조 유닛으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