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그라비티가 17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의 신규 영웅 클래스 ‘엘리니아’와 콘텐츠 2종을 업데이트했다.
엘리니아는 도람족의 신규 영웅 클래스로 영혼 소환사 직업 보유 시 잡 스위칭 선택권을 사용해 전직 가능하다. 아군 또는 적군에게 빙의해 자신의 편을 보호하거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타루원 드래곤을 소환하는 스킬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PVP 콘텐츠 게펜 전장의 24vs24 대항 모드도 오픈했다. 해당 모드에 입장하면 랜덤으로 달빛 추격자 또는 핏빛 포식자로 진영이 나뉜다. 전투 중에 등장하는 랜덤 이벤트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보스 몬스터가 소환되며 본인 팀과 상대편 보스를 모두 처치하면 승리한다.
또한 게페니아는 12명의 유저가 몬스터와 전투를 겨루는 PVE 콘텐츠로 전투 중 발생하는 랜덤 이벤트 5회 진행 시 흡혈귀 사냥 결전 이벤트가 오픈된다. 해당 이벤트에서 획득한 양 팀의 점수에 따라 보스가 소환되고 보스를 먼저 처치하는 쪽이 이긴다. 게펜 전장과 게페니아 승리팀에게는 빛의 사자 명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그라비티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월 18일 오후 12시부터 10월 28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엘리니아로 전직 후 캐릭터명, 아이디가 노출된 화면의 스크린샷을 이벤트 게시판에 게시하면 환상드래곤 역린, 반짝이는 룬스톤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11월 17일 오전 5시까지는 본인의 초대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한 다음 복귀 유저가 코드를 입력하면 복귀한 친구 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