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새롭게 해석한 ‘오뚜기 카레크림볶음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7월 15일 출시 예정이며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기념해 55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뚜기는 매콤하고 크리미한 볶음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색다른 카레 레시피를 원하는 전 연령층 입맛을 겨냥해 오뚜기 카레 매운맛 수준 맵기를 적용하면서도, 크림분말스프를 동봉했다. 소고기 큐브와 야채 후레이크가 들어간 건더기 스프도 함께 들어 있다. 특히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 자작하게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55주년을 맞은 창립 제품 ‘오뚜기 카레’의 전통성과 다양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카레를 변주한 라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7월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플랜트 1공장 착공식을 연다. 오는 2030년까지 30억 달러를 들여 국내 메가 플랜트 3개 공장을 포함한 ‘롯데 바이오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게 롯데그룹의 '송도 프로젝트' 청사진이다. 현재 롯데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위상은 한껏 높아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신성장 동력으로 줄곧 바이오를 강조해 온데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으며 그룹 차원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공장 3개를 구축해 글로벌 10위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다음 달 3일 송도 바이오 플랜트 1공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지어지고 있는 1공장은 12만리터(ℓ) 생산 규모로, 총 8개의 1만5000ℓ 바이오리액터(세포 배양기)가 구비된다. 이번 착공식에는 신 회장과 함께 신 전무가 함께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25년 1공장 준공을 마치고 2026년 하반기 GMP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Z세대(1995년~2009년 출생자)를 겨냥해 과일맛 껌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과일껌 2종은 레몬맛 ‘&LEMON(엔레몬)’과 딸기맛 ‘&DDALKI(엔딸기)’다. 과일 풍미를 극대화 하기 위해 실제 과즙에 허브향과 향신료를 조합한 비밀 레시피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엔레몬에는 레몬 과즙에 소금향 등 향신료를 적용했고, 엔딸기에는 딸기 과즙에 로즈마리향 등 허브향을 조합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과일맛 껌이 출시되면 취식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라는 답변이 85%에 육박하자 과일맛 껌 2종을 기획했다. 특히 이 중 선호하는 맛으로 레몬맛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딸기맛도 상위권 응답을 받았다. 겉 포장지에는 과일맛 껌이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레몬과 딸기 이미지를 활용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나도록 했고, 속 포장지에는 9매 모두 다른 디자인을 넣어 재미요소도 더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껌 시장은 활기를 되찾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롯데웰푸드의 껌 매출은 2020년 대비 약 25%나 늘었
[FETV=박지수 기자] 매일유업이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0)인 ‘피크닉 제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크닉 사과제로’, ‘피크닉 청포도제로’ 2종으로 당과 칼로리, 지방까지 모두 제로로 영양설계해 누구나 당류 섭취 걱정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크닉 제로는 사과과즙농축액과 청포도과즙농축액 및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했다. 제품 용량은 200㎖이며, 멸균팩 포장으로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매일유업은 피크닉 제로 출시를 기념해 ‘라인프렌즈’와 함께 협업해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들어간 ‘피크닉 그라운드체어’를 선보였다.
[FETV=박지수 기자] 대상이 청정원을 통해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을 입혀 두 번 튀겨낸 뒤 프랑스 3대 명품 버터로 손꼽히는 이즈니 버터에 마늘향을 더한 특제 버터갈릭소스를 입혔다. 대상 청정원만의 소스 제조 기술로 고온의 조리에서도 잘 타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 180도로 3분간 예열한 후 11분 동안, 오븐으로 조리할 경우 13분 동안 조리하면 완성된다.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은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농협 하나로마트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제중 대상 가정간편식(HMR)2팀장은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냉동치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에 이어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맛의 냉동치킨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인터리커가 여름철을 맞아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 골든블랑의 ‘오픈에어 패키지 2024(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는 제품 구입 후 얼음만 담으면 간편하게 적정한 칠링 온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아이스 버킷에 골든블랑을 담아 판매한다. 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는 오픈에어(Open Air)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야외에서 간편하게 골든블랑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시리즈로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다. 올해는 보다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에 집중해 스테인리스 소재 아이스 버킷으로 선보인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스파클링 와인의 수입과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고 있는데 적정한 온도로 음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를 시리즈로 선보이며 소비자 편리성을 높이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26일 원스피리츠 원소주를 하이볼로 재탄생시킨 ‘원 하이볼' 2종(유자향·배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재범 소주’로도 잘 알려진 원스피리츠의 원소주는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원 하이볼 2종은 원소주 증류 원액을 10.5% 함유하고 있다. CU는 4캔 1만 2000원 행사를 상시 진행하며, 7월 한 달간은 4캔 이상 구매 후 카카오페이머니, 우리카드로 결제 시 추가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올해 CU의 1분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으나, 생레몬 하이볼이 출시된 이후 2분기(4월1일~6월23일)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7.2%나 신장했다.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하이볼 매출 신장률도 192.2%로 껑충 뛰었다. 이러한 하이볼의 인기는 2030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CU가 올해(1~5월) 하이볼 구매 고객들의 연령대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 42.6%, 30대 30.2%로 2030 비중이 70%가 넘는다. 그 외 40대 18.2%, 50
[FETV=박지수 기자]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 업체들의 매출이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출은 16.5%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프라인 매출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영업 부진 흐름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8.8% 증가한 16조26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유통은 가전·문화(1.3%), 식품(26.1%), 생활·가정(13.0%), 서비스·기타(55.9%) 등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6.5% 증가했다. 산업부는 국내 업체들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 업계의 국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인 데다, 여행·배달 등 서비스 수요와 간편식 판매가 강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짚었다. 5월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형마트(-3.1%)와 백화점(-0.1%) 매출은 하락했지만, 편의점(4.1%)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4.8%)의 매출이 증가했다. 식품(4.0%)과 서비스·기타(3.7%)를 제외한 가전·문화(-19.1%), 패션·잡화(-4.6%), 아동·스포츠(-5.0%)
[FETV=박지수 기자] 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물놀이용품과 모기 살충제∙제습제 등 여름철 생필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온이 급격히 올라간 최근 2주간(6월10~23일) 11번가에서 어린이수영복 결제거래액은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배가 넘는 174% 뛰었고, 구명조끼 154%, 아쿠아슈즈 79%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철 생필품을 찾는 고객들도 급증해 ‘제습제’ 카테고리 결제거래액은 같은 기간 2배 가까운 91%, 살충∙방충제는 39% 증가했다. 이에 11번가는 ‘파워 J의 물놀이템’ 기획전을 통해 수영복부터 물안경, 튜브, 아쿠아슈즈, 방수팩 등 물놀이에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모기 살충제, 제습제, 탈취제, 바디워시 등 여름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들을 최대 15% 즉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여름철 생필품 기획전’도 실시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여름철 매출은 특히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예년보다 빨리 여름 상품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전 임원 급여 20% 삭감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중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고환율·고물가 등 악재가 겹치면서 ‘고육지책’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25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발표했다. 또 비상 경영 체제를 통한 재정비를 거쳐 미래 지속 가능한 도약을 위한 계획과 위기 극복 의지도 밝혔다. 김 대표는 “코로나 이후 힘든 시간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뎌왔지만, 고물가와 고환율 그리고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성장은 멈추었고, 수익성은 악화됐다”면서 “회사를 이끄는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선제적인 비상 경영체제 전환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경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김 대표는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을 제고하고 ▲상품 원가와 경쟁 비용을 통합 관리해 수익구조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직 슬림화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 ▲전 임원 급여 20% 삭감 ▲전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