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기아는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번에 체험하는 원스톱 복합 거점인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원도 원주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서, 인천, 경기 부천, 광주에 이은 다섯 번째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5821㎡(4785평) 규모로 꾸려졌다. 전기차(EV) 전용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했다. 아울러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설치했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샵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 헤리티지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T-600은 1969년 기아의 전신인 기아마스터가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로, 기아가 이륜차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됐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오는 9월 4∼6일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3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세대는 전용면적별로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로 구성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청약일정은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 9월 3일 1순위, 9월 4일 2순위를 접수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월 10일이다. 정당계약일은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근처에 위치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행당7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지난달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툴박스미팅(TBM)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한다. 집중력이 낮아지는 3시에는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5 싼타페'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5 싼타페에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다.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탑재됐다. 현대차는 또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 추가했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14.4km/ℓ로
[FETV=박제성 기자]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해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000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 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여수 앞바다에 심은 잘피 군락지에 해마가 돌아왔다. 황폐해졌던 바다가 다시 살아나면서, 찾아오는 동물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LG화학은 27일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의 중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LG화학은 작년부터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 잘피 군락지 복원에 나섰다. 기존 크고 작은 잘피 군락들의 사이 빈 공간에 잘피를 이식하고 군락지들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기후변화로 줄어들던 잘피 군락지는 복원 사업 이후 감소세를 멈추고 면적이 늘어났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 1차로 잘피 5만주를 이식해 기존 42.7ha(헥타르)였던 군락지 면적을 44.7ha로 넓혔다. 이후 고사하는 개체 없이 자연 군락지와 함께 스스로 면적을 늘리며 올해 6월 기준 45.5ha까지 넓어졌다. 복원 이후 늘어난 면적은 약 2.8ha로 축구장 4개 크기다.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780여 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1400톤)를 흡수할 수 있는 규모다. 인천대 김장균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퇴적층을 포함해 잘피 군락지 1ha당 최대 500톤의 탄소 흡수한다. 잘피 서식 밀도도 지난해 1㎡당 평균 48
▲이병강씨 별세, 민주씨 남편상, 이건명(S-OIL 중부지역본부장)·이형탁·이현정 씨 부친상, 경성은·장지영씨 시부상, 박경민씨 장인상 =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8일 오후 1시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27일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총 출석률(의결권 위임 포함)은 62.76%다. 양사간 합병비율은 SK이노베이션(1.1917417) 대 SK E&S(1)이다. SK E&S 주식이 100주라면 SK이노베이션은 약 120주를 받게 되는 셈이다. 향후 과제는 9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과 상환우선주 해결 부분이 남았다. 주식매수청구권의 경우 현재 6.28%의 SK이노베이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합병안 반대 입장을 전했다. 국민연금이 주식매수청권을 행사할 경우 약 6900억원 이상 현금(지분매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측은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8000억원 이상일 경우 합병안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 SK이노베이션 박상규 사장은 합병 의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돼 국내에도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의 초대형 에너지기업이 나오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참석주주 85.75%의 찬성률로 합병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합병건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항으로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 주식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승인되나, 이를 훨씬 넘어 대다수 주주들이 이번 합병안에 찬성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이번 합병안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참석한 외국인 주주들의 95%가 이번 합병안에 찬성했다. 임시주총에서 합병이 승인됨에 따라 합병법인은 오는 11월1일 공식 출범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에서의 확고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1조90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SK이노베이션과 1조3317억원의 영업이
[FETV=박제성 기자]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육군 공병단(공병단)은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AP는 전했다. 공병단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2022년 해당 공장 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가 주민들의 식수원인 지하 대수층에서 하루 2500만리터의 물을 끌어 다 쓰려 한다는 사실을 언급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조지아주 환경 당국이 현대차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새 우물 4개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면서 현대차 공장의 공업용수 수요가 구체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공병단은 결국 현대차 공장의 물 사용 영향이 ‘무시해도 될 정도’라는 기존 판단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병단은 현대차 공장 건설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지 않을 경우 고소하겠다고 지난 6월 통지한 지역 환경단체에도 비슷한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8000명 고용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