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싼타페 [사진 현대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5/art_17247340802422_014c29.jpg)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5 싼타페'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5 싼타페에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5 싼타페 내부 모습 [사진 현대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5/art_1724734116388_c7cb30.jpg)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다.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탑재됐다.
현대차는 또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 추가했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14.4km/ℓ로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한다.
이 외에도 공조 디스플레이상 열선과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고 실내에 소화기를 탑재했다.
2025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46만원 ▲프레스티지 3863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원 ▲캘리그래피 444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2WD의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88만원 ▲프레스티지 4205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원 ▲캘리그래피 4739만원이다. 4WD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254만원 ▲프레스티지 4571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원 ▲캘리그래피 510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했다"며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2025 싼타페를 계약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총 50명을 추첨해 2025 싼타페 연내 출고 시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의 ‘올에이지 360 회전형 카시트’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