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사진 기아] ](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5/art_17247354097401_479fbb.jpg)
[FETV=박제성 기자] 기아는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번에 체험하는 원스톱 복합 거점인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원도 원주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서, 인천, 경기 부천, 광주에 이은 다섯 번째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5821㎡(4785평) 규모로 꾸려졌다.
전기차(EV) 전용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했다.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 헤리티지 특별전시 모습 [사진 기아]](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5/art_1724735457667_9bced5.jpg)
아울러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설치했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샵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 헤리티지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T-600은 1969년 기아의 전신인 기아마스터가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로, 기아가 이륜차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됐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오는 9월 4∼6일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도넛과 커피세트를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춘 정비 인프라와 고객 중심의 상담 환경을 통해 강원 지역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을 담은 체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