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청소년 활동가들이 22일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밤섬 생물다양성’ 부스 3곳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밤섬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동 청소년 활동가 육성프로젝트다. 친환경성,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중국 기업에 210억6600만원 규모의 선박엔진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HD현대마린엔진에 따르면 이번 선박엔진을 공급하는 기업은 중국의 시아멘시앙유(Xiamen Xiangyu Logistics Group Corporation)이다. 이번 계약금은 HD현대마린엔진 작년 매출(2450억2000만원) 대비 8.6%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027년 2월14일까지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해운조합(KSA, 이하 조합)이 23일 제23대 이채익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공식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합 문충도 회장,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 조승환 의원,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 등 국회의원, 해운관련 단체장, 조합원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하였으며, 이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 이사장이 그려갈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취임 후 100일간 전국 현장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여 이사장이 일선에서 조합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의 중·단기 플랜을 만들고 비전을 선포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그는 “육상운송 중심의 정부 정책을 해상운송 중심으로 대전환 해야한다"면서 “해운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현안 사항과 과잉 규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조합원사 경영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상호부조 사업 내실화와 사업 확장으로 조합원 경영지원에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제19·20·21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의정활동,
[FETV=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이 2030년까지 투자 금액 5조,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해외시장 진출 30개국을 달성하여, K-방산수출의 글로벌 4강 실현을 선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도약하겠다고 선포했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신익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협력회사, 방위산업 산/학/연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글로벌 비전 및 미래 혁신방향을 소개하는 ‘LIG Global Day’를 개최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비전발표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군비경쟁으로 방위산업의 호황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빠르게 진화하는 전장환경과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국내 방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모색할 시기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 해외사업 확대 그리고 협력이 더없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IG넥스원은 글로벌 방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다층 대공망을 아우르는 ‘통합대공 솔루션’을 통해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
[FETV=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이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톱 20 방산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23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에 따르면 글로벌 비전 및 투자전략 일환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톱 20위 방산기업과 더불어 매출 10조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 세부 목표 내용으로는 ▲통합 대공 솔루션 확보 ▲무인화 솔루션 확보 ▲수출대상국가를 30개국까지 확장 등이 담겼다. 이를 위해 LIG넥스원은 예상투자 금액은 5조원으로 설정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기대효과) 글로벌 확장을 통한 가입가치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K-함정의 경쟁력을 널리 알린다. HD현대중공업은 25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안방산안보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필리핀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과 길베르토 테오도로 국방부장관, 로미오 브라우너 합참의장, 토리비오 아다시 해군사령관 등이 참석하며, 전 세계 1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168제곱미터(m2)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수출용으로 개발한 차기 호위함을 비롯해 경비함, 잠수함 등 함정 모형 12종을 전시한다. 또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해군에 제공 중인 ‘수명주기관리서비스’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함정 건조부터 MRO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동남아 지역 함정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정부가 2차례에 걸쳐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추진한 ‘호라이즌’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와 중국 GEM이 양극소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양극재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두 회사의 ‘10년의 신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지난 10년간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리사이클(재활용) 기술 이전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기에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될 통합 양극재 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전구체 기술교류로 시작해 합작법인 설립 양사의 10년 신뢰는 2015년 에코프로가 GEM에 전구체 기술 이전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에코프로는 2013년 오랜 연구개발 끝에 고품질의 양극재 양산에 성공해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소니에 제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냈다. 대부분 배터리 소재를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당시 에코프로가 역으로 일본에 양극재를 수출한 사실이 업계에 알려지면서 에코프로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았다. 에코프로는 자체적으로 전구체를 개발, 양산하고 있었지만 사업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GEM과의 협력을 결정했다. 2001년 설립한 GEM은 리사이클 전문 업체로 전구체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에코프로는 GEM에 전구체 기술 지도를 하고 GEM은 전구체를 에코프로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FETV=박제성 기자]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쇼 2024)’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배터리 쇼 2024’는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EV기술인협회, 배터리소상공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하반기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완성형 배터리 제조 공정에 필요한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과 장비·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과 수소산업 전문전시회(H2MEET), 한국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이 동시 개최돼 주목 받는다. 미래에너지 대표 분야인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 분야, 소재 및 복합재료, 장비 산업과 수소산업 및 냉난방 공조산업의 만남으로 전시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번 ‘케이배터리 쇼 2024’에는 전회 대비 30% 확대된 규모의 260개 기업, 550 부스가 참가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너지 저장 시스
[FETV=박제성 기자]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쿼츠(QUARTZ) 엔진오일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쿼츠 엔진오일을 의인화해 제품 성능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은 배우 겸 인플루언서 박재민이 출연한 버전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 선수가 포함된 배드민턴 선수단이 출연한 버전 두 가지로 제작했다. 두 버전은 출연진들의 유쾌한 표정 연기와 의인화된 쿼츠 엔진오일과의 호흡이 더해져 각기 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규 광고 영상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퀄리티(Quality)’와 ‘쿼츠(Quartz)’ 두 단어를 조화롭게 결합한 ‘하이 퀄리티 쿼츠’라는 메시지로 시작한다. 이어 의인화된 쿼츠 엔진오일과 출연진이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엔진 보호와 연비 개선 성능을 강조했다. 광고에 소개된 제품은 ‘쿼츠 이네오 넥스 5W-30(QUARTZ INEO NEX 5W-30)’와 ‘쿼츠 9000 엑스트라 퓨처 엑스티 0W-20(QUARTZ 9000 XTRA FUTURE XT 0W-20)’으로 각각 승용디젤·가솔린·LPG엔진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합한 엔진오일이다. 특히
[FETV=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의 올해 이사회에서 통과된 주요 안건을 살펴보니 차세대 함정인 울산급·장보고함 사업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세대 전투함과 구축함 등에 기술적 함정 업그레이드를 위한 구매계약에 집중했다. 또 한화오션은 태양광, LNG(액화천연가스), 수소 등의 에너지사업 전문가인 김희철 전 한화에너지 및 한화임팩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등 퀀텀 점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올해 1월부터 9월11일까지 이사회 총 안건은 9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구매계약 관련 안건은 약 17건(17.3%)으로 20%를 웃돌아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했다. 특히 한화오션은 눈에 띄는 차세대 함정 기술관련 구매계약으로는 울산급 배치-Ⅲ 5번함(수직발사대), 6번함(대유도탄기만체계)을 비롯해 잠수함인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배터리 기반 동력)에 집중했다. 먼저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은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3000톤급 국산 잠수함으로 한화오션이 건조를 맡고 있는데 2031년 해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 잠수함의 경우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는 리튬전지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울산급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