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미니 AGV A어써팅 시스템)',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 GDC의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미래성장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인다. 부스 방문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영상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통해 첨단 물류 기술을 체험하고, 현장에 상주하는 TES물류기술연구소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자세한 서비스를 확
[FETV=박제성 기자]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트렌드가 한눈에 보여지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에너지 관련 기업 330개사가 1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기업 중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8개 업체가 이번 엑스포에서 신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태양광·수소 분야 비즈니스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3일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544세대 ▲84㎡B 244세대 ▲84㎡C 74세대 ▲110㎡A 142세대 ▲복층A 2세대, ▲복층B 2세대, ▲팬트 16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기 때문에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그린인프라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지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FETV=박제성 기자] 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안전·보건 관리활동 강화를 위한 ‘안전부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부 워크샵’은 공사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의 교육 등을 위한 것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1차는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고, 2차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에 대한 선포식’에 이어 ‘건설기계의 주요 구조부 안전점검 방법’, ‘임직원들의 협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현장별 안전보건 활동의 우수사례 및 개선요청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가 전체일정 동안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 활동 개선요청 의견 중 일부에 대해 대표이사가 직접 답변하는 등 안전 교육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얼마나 안전·보건 활동이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현장이 더욱 안전해지고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III Batch-I)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훈련실 ▲통제실 ▲강평실 등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항해·무장운용 등 임무 수행 능력을 대폭 키웠다. 훈련실은 함정 전투체계(CMS)를 운용하는 ▲다기능 콘솔 ▲항해 콘솔 등 실제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되는 장비들이 전투지휘실과 동일하게 구성·배치돼 항해·전술 훈련의 실감도를 높였다. 소나(음파탐지기) 신호를 포함한 함정에 탑재된 센서, 무장 등의 시뮬레이터 또한 전장 상황을 100% 모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번 구축된 전술훈련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보다 입체적인 훈련 환경을 지원한다. 정해진 시나리오대로만 표적이 운용됐던 기존 잠수함 전술훈련장과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ENP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 혁신소재, 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코오롱ENP는 지난달 ▲Empowring(임파워링, 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파씨빌리티, 가능성)의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는 이러한 비전 실현의 일환이며 코오롱ENP는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 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 2024 코오롱ENP 부스는 ‘지속가능성’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다.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PA & PBT’, ‘POM’, ‘TPC-ET’, ‘KompoGTe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한다. 고객 취향에 맞춘 1대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또한, 고객과의 시공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전담 시공담당자의 밀착 현장관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을 만들고, ‘에프터 하임’을 통해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하임랩의 주요 고객은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10~25년차 이상의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세대가 대상이다. 현재 서비스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로 올해 하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첫 해외 현장 경영 행보를 했다.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인 <라인프로젝트 롯데 인도네시아 뉴 에틸렌 프로젝트>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등을 방문했다고 롯데케미칼은 23일 밝혔다.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과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번째 현장경영이다.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번째이다. 이훈기 대표는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 안전하고 계획대비 차질 없는 공사진행을 주문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이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사업운영 및 글로벌 생산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90%의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은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과 합작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반텐 주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이후 본격 가동으로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폴
[FETV=박제성 기자] '인천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2023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2022년), '성수대교'(1994년), 삼풍백화점(1995년). 이들 4개 단어를 보는 순간 단박에 이들의 공통점을 눈치챈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전국민을 충격 속에 빠트렸던 ‘붕괴사고’다.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섣부른 방심은 금물이다. 이를 어길 경우 비통과 비명에 큰 재앙으로 누군가에는 다가올 수 있다. 안전사고는 인명피해 혹은 재산 피해로 이어져 대형참사로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기 마련이다. 안전은 백번, 천번을 외쳐도 과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를 두고 흔히 속담에서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교훈적인 멘트를 상기하게 만든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한번 습관화되면 언제가는 되풀이한다. 하지만 안전사고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안전은 자칫 매뉴얼 절차를 어길 경우 순식간에 인간 생명을 위협하거나 재산 피해로 이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최근 2년새 대형 건설사고 2건이 연달아 터졌다. 2020년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이 무너졌고, 2023년엔 GS건설이 시공한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EVS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삼성SDI는 지난 전시보다 규모를 2배 확대한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와 9분 초급속 충전, 20년 이상 초장수명 특성 등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들을 대거 전시하고 '초격차 기술력'을 강조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를 부스 전면에 내세워 삼성SDI의 독자적인 무음극 기술과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900Wh/L) 등 ASB(올 솔리드 배터리)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양산 로드맵을 전시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전기차 대중화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초급속 충전과 초장수명 기술도 공개한다. 삼성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