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는 6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총 7개 동, 5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B·C형 328가구, 98㎡형 189가구로 구성돼 중대형 중심의 평면 구성이 특징이다. 세대당 약 1.5대의 주차공간도 확보된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민간 아파트 수준의 마감재와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덕신도시 1단계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입지 조건도 눈에 띈다. 단지가 들어서는 A-4블록은 고덕 1단계의 중심지로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고 고덕 중심상업지구 및 로데오 거리와도 가까운 위치다. 단지 앞에는 서정리역과 연결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거장도 계획돼 있다.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평택지제역과는 한 정거장 거리로 SRT와 KTX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A·C 노선이 개통되면 수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은 장마철 안전한 작업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해두동, 김천혁신, 광주전남혁신 등을 포함한 15개 현장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에 따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마철 취약요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행 사항 ▲안전보건관리 기술적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 등 118개 항목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중점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의 안전”이라며 “현장과 본사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른 장마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3분야를 실행하고 있거나, 계획을 마련한 제도 개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총점이 60점 이상인 경우 참여 기업으로 승인받을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핵심 3분야를 실천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정시 퇴근 문화 정착,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초에 휴가 계획을 사전 공지해 개인의 일정에 따라 휴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반차 제도를 시행해 휴가의 효율적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기존 제도와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신규 제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2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 식물 대비 50배나 빨라 기후 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민관 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 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해양 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칠면초, 함초 등 총 4000주를 직접 식재했다.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되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올 가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염생식물 교육 콘텐츠 제작과 표본을 환경교육기관에 제공하는 등 염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FETV=박원일 기자] 전사적인 ESG경영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ZERO 7년 연속 달성에 도전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기업 안팎으로 상생과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 및 협력사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ESG경영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은 반도건설은 올해로 7년째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의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내외부의 안전경영 강화를 지속하며 전체적인 ESG경영 고도화까지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건설은 지난 올해 3월 반도건설에서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전사적인 위험성평가 수준향상과 효율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는 5월까지 각 현장의 우수사례를 서면으로 접수한 뒤 대표와 임원, 각 현장 소장과 공종별 담당자를 심사자로 배정하여 엄격하고 투명하게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서면 접수에서 선발된 현장 중 본선심사를 걸쳐 최종 최우수 현장 1개소, 우수 현장 2개소 총 3개소를 선발했다. 이번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입선한 우수 사례 현장은 자체 포상을 지급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대구에서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 4개동은 전용면적▲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로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다. 특히, 계약금을 전체 분양 금액의 5%로 책정하고, 중도금 60%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사내상담실’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내상담실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개설되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되어 ▲뇌파 스트레스 분석 ▲직장인 마음검진세트 ▲정서 및 심리 상태검사 등 다양한 정신건강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본사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힐링(Healing)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사업장 임직원이 전국 1700여 개 제휴 심리상담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직원 배우자 및 자녀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며, 긴급상담의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해외 근무자나 대면 상담방식이 부담스러운 임직원을 위해 전화·화상통화·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이 정신건강 문제를 숨기거나 회피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에서 ‘오퍼스 한강 스위첸’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933가구 ▲99㎡ 9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김포 숙원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 택지개발 사업의 성공 지표로 불리는 한강 라인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는 일반 산업단지와 달리, 주거시설용지를 포함해 영상, 방송통신, IT 등 총 111만6570㎡ 규모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만들어지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2조560억원 규모로 산업시설 외에도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초∙중교(예정)가 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총력 행보에 나섰다. 김보현 사장은 이날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빠르게 출사표를 던졌으며, 현재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랜드마크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준비 중이다. 또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해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7차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 2.0시대의 포문을 열고, 한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1조원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본계약 체결 및 시공주관사로 참여하는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체결 등 해외사업 호재로 글로벌 건설사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사업 성과와 함께 국내에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이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외형 확대 속도에 맞춘 유동성 관리 강화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한신공영은 올해 1월 인천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31억원)을 시작으로 4월에 수원 당수지구 D-3BL 공동주택 신축공사(1805억원)와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구축사업(1차. 387억원)을 수주했다. 지난 10일에는 인천 영종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1661억원) 수주를 공시함으로써 소액 포함 상반기 중 5000억원 이상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5월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공사(총사업비 5743억원)가 5차 입찰까지 유찰됨에 따라 단독 응찰한 한신공영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달 초 진행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총사업비 3814억원) 사업자 선정도 재입찰 마감에서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한신공영은 올해 들어서도 주택·토목·철도 등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1분기 수주잔고는 공공부문 2조343억원,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