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부동산플래닛이 전국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를 대상으로 동·층·호별 대지권면적과 비율 정보를 제공하는 'AI 대지지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축물대장 기준의 상세 정보를 바탕으로 대지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초 부동산플래닛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를 대상으로 동·층·호 단위의 'AI 시세'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여기에 AI가 분석한 대지지분 정보를 결합해 이용자의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동·층·호별 대지권면적과 비율을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개별 호수의 위치와 특성을 반영한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부동산플래닛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연어 처리와 유사도 분석을 통한 정합성 검증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정합성 수준에 따라 신뢰도를 등급별로 분류해 함께 제공한다.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시행사, 금융기관,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 그룹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가격이 유사한 건물이라도 대지지분에 따라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어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가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천도시공사(iH)·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수도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해 5월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공 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 참여 활성화 방안'이다. 정비사업 환경에 대한 대응과 수도권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다룰 예정이다. 협의회는 정책 건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해 수도권 도시 정비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수도권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 분석과 활용 실습 교육을 통해 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민관 협업을 통해 구축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은 부동산 개발, 공급, 거래, 관리, 수익형 부동산 관련 데이터 273종과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주거지역 소음지도 서비스 등 공익 목적의 데이터 활용 서비스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려는 기업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부동산 데이터 분석 도구인 파이썬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개방 데이터를 분석하는 총 6강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부동산 신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0가구 규모의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HUG는 30일부터 700가구 규모의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과 부산에 위치해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고는 최고 경쟁률 4087대 1, 평균 경쟁률 76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HUG는 올해 총 3000가구 이상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들은 30일부터 2월 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4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일부터 안심전세포털의 입주자모집공고문 또는 HUG 공식 블로그 등
[FETV=박원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 공급 정상화와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완화를 위한 정책 개선 과제를 정부에 제안했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자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배제 등을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상황이 심각하다"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과 위축된 민간 주택 공급 기능 회복, 수요 진작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주택 수요 회복 및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민간 건설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연립·다세대 등 소규모 비아파트 공급 확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LH 공공택지 직접 시행 방식 보완 등을 제시했다. 협회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주택건설업체 유동성 지원이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브리지론 시장 경색으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협회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수요 회복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수도권과는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50여개 현장에서 ‘2026 안전 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올해 첫 ‘안전 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완벽한 무재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아이파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직접 우수 협력회사 대표와 우수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안전 종합평가 및 품질성능지수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THE I.L 가경아이파크 6단지’, ‘인덕원-동탄 12공구’, ‘광주센테니얼아이파크’ 등에는 각 본부장들과 PD들이 직접 방문해 시상과 현장 인력을 독려했다. 선포식 직후에는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이 실시됐다. 선포식의 의미가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재해예방 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스템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현장의 안전이 곧 고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국내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 인도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 규모(축구장 12~13개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연간 1800만~20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6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어 도래하는 글로벌 탄소중립시대에 선제 대응도 가능하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 시공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해 전력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얻게 된다. GS건설은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전체 태양광 설비 중 약 69%에서 생산되는 매년 13.9GWh 규모의 전력을 향후 25년간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Open Access Captive)’ 사
[FETV=박원일 기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입찰을 준비 중인 대우건설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GlowSeoul)’과 협업을 추진하며 세대 인테리어 공간의 차별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성수·익선동·을지로 등 주요 상권에서 다수의 상업·문화 공간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전문 기업으로 공간의 콘셉트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내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세대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입주민의 일상 경험을 차별화하는 내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글로우서울은 단순한 마감 중심의 인테리어를 넘어 동선·재료·조명·가구 등의 요소를 유기적으로 설계하며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이용자의 체류 경험과 감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이러한 설계방식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 최적화된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우서울은 이번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세대 인테리어 전반에 참여해 성수 지역의 산업·문화적 맥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공간
[FETV=박원일 기자] 분양이 회복되면 양호한 실적이 뒤따르고 대형 개발에 나서면 건전성 훼손 우려가 고개를 든다. 광역개발공사를 둘러싼 평가는 언제나 이처럼 두 갈래로 갈린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라는 주문과 민간 기업처럼 성과를 내라는 요구가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 때문이다. 최근 SH를 비롯해 대구·울산·전북의 광역개발공사를 차례로 점검하며 확인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었다. 광역개발공사 관련 기사에는 유독 비슷한 구조가 반복된다. ‘수익성이 개선됐다’, ‘실적이 반등했다’는 평가 뒤에는 어김없이 ‘부채 증가’, ‘현금흐름 부담’, ‘재무 건전성 시험대’라는 단서가 붙는다. 성과와 부담이 동시에 등장하는 이 공식은 우연이 아니다. 광역개발공사의 사업 구조 자체가 그렇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에게 ‘잘했다’는 평가가 가장 위험해지는 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실적이 좋아질 때다. 분양 회복이나 대형 개발사업 착수, 국책사업 참여는 단기적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끌어올리지만 그 과정에서 선투자와 차입 확대가 불가피하다. 회수 시점은 길고 불확실한 반면, 재무 지표의 부담은 비교적 빠르게 드러난다. 성과의 출발점이 곧 리스크의 시작점이 되는 구조다. 문
[FETV=박원일 기자]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도시정비와 REITs 사업을 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REITs 운용자산은 2년 새 50배 이상 확대됐고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도 크게 상승했다. 다만 책임준공 사업장과 신탁계정대 확대에 따른 건전성 부담은 향후 실적과 재무 안정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대신자산신탁은 책임준공확약부 관리형 토지신탁과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면서 REITs AMC 겸영과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구조의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토지신탁 업계 내 시장지위는 상대적으로 열위한 편이지만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은 2020년 0.7%에서 2024년 2.8%로 매년 상승했다. 2025년 1~9월에는 REITs 매입보수 수취 효과로 점유율이 3.7%까지 확대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부동산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대신자산신탁은 도시정비사업과 REITs를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개선했다. 도시정비사업은 일반 차입형 토지신탁 대비 보수율이 낮지만 비토지신탁 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다. 여기에 조합원 물량을 활용한 분양 리스크 통제, 장기간에 걸친 수익 인식 구조,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