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의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일반분양 3053가구를 완판(100% 계약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4일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의 완판에 이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까지 완판에 성공하며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2024년 서울 및 수도권에 분양되는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로 공급됐다. 이 단지는 GTX 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검토 및 추진중인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해 있어 이러한 요소들이 성공적인 분양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3053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것 같다” 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개 동 3053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1단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이하 H사업단)이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안외영)는 지난 17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월7동2구역은 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만8295㎡(약 2만9734평)이다. 총 공사비는 약 6600억원으로 지하5층 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19개동(총 2245가구)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H사업단은 당초 2228세대였던 가구수를 2245가구로 늘려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고 거주 편의성과 단지의 상품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 13가지의 테마공원을 품은 리조트형 중정 설계를 적용하고 판상형 세대를 최대한 확보했다. 원안 5개 평형에서 특화 9개 평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체 세대의 약 95%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알루미늄 패널 아트월과 패턴 입면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공공보행통로를 따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조인수 M&E본부장(상무)과 현대엘리베이터 이태원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지난해 공동개발한 모듈러 승강기 기술을 고도화하고 그 범위를 초고층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에 13m 이하의 저층용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러 승강기 1세대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와 협업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건물 코어(Core)와 일체형(40미터 높이 이하)인 2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높이인 UAE 부르즈 할리파, 2위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등의 초고층 빌딩 시공 경험을 토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500m 높이의 초고층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고층 시장에서 OSC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모듈러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1분기 실적 하락은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부동산 경기 위축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올해 회사 경영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139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28% 하락한 상태다.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이 컸던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1분기 수주실적은 국내 3조1286억원, 해외 184억원으로 총 3조147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1조2979억원), 3 FINEX 합리화(1800억원), 서울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1560억원) 등이다. 전반적인 실적 하락 속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는 이유는 ‘방배15구역 재건축’과 함께 한강변 정비사업지 중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6월말 선정)’, ‘성수2지구 정비사업(9
[FETV=박원일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과 기술 검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신기술은 환경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국가가 인증·검증함으로써 기술의 실용화와 확산을 촉진하고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신기술인증'과 '기술검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기술인증’은 기술의 신규성·우수성·현장 성능·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기술검증’은 인증을 받은 기술이 실제 환경 현장에서 기대한 성능을 발휘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특히 하·폐수 처리 분야는 두 가지를 모두 취득해야만 공공입찰 시 기술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인증·검증을 동시에 획득한 환경신기술은 'C/N비에 따른 유입원수 자동 분할주입과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이용한 고효율 하·폐수 막분리 처리 기술'(CHAMP)이다. 이 기술은 하수 유입수의 총유기탄소와 암모니아를 실시간 분석해 C/N비(Carbon/Nitrogen ratio)를 산정하는 것이다. 그 비율에 따라 유입수를 자동으로 분할 주입하고 반송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질소 제거 효율을 극대화한다.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가 제시하는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춘 것으로 도시 미관을 통일성 있게 개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용산에서 진행하는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니 HDC용산타운 조성에 일조한 느낌이었다"라며 "이전에도 용산에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의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그룹사 차원의 연탄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도 용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용강중학교 학생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처음 해보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다니는 학교를 우리 손으로 직접 꾸밀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서비스 플랫폼 ‘마이 힐스’를 기존 입주단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 힐스는 분양·계약정보 조회부터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예약, A/S 접수,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 스마트홈 기술과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선호 주차구역 설정, 주차가능 여부 알림, 전기차 충전기 현황 조회 등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이 힐스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등 9개 신축 준공단지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왔다. 현대건설은 마이 힐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존 힐스테이트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을 추진하고, 현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했던 아파트 단지(현대아파트·현대홈타운·컨소시엄 단지 등)까지 디지털 주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마이 힐스를 기존 입주단지에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진화하는 스마트홈 기술과 다양화되는 주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주거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와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바닥 마감재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홍철 두산건설 상무는 서울 강동구 현대L&C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성재용 현대L&C 상무 등을 만나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마루 바닥재를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연구는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강마루를 중심으로 두산건설이 기존에 보유한 층간소음 관련 기술과 현대L&C의 강마루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성능 향상 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성까지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바닥충격음 차단 구조 성능 인정 테스트에 공동 개발한 제품을 시험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2007년부터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며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또 바닥 충격음을 줄이기 위한 완충재 및 바닥 구조 관련 다양한 특허와 신기술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건설은 기존의 구조 및 자재 기술을 넘어 바닥재 개발까지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건설 경기 하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 사업 전략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실적 방어 전략의 핵심은 무엇일까. 1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조629억원, 영업이익 7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줄었지만 그 수준은 각각 0.26%, 0.20%로 큰 차이가 없었다. 건설경기 하락으로 줄어든 건축·주택 대신 플랜트와 해외공사를 강화해 실적 하락을 방어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국내 건축·주택 비중이 68.2%에서 60.7%로 줄어든 대신 플랜트 비중이 2.3%에서 5.6%로 늘었고, 해외공사의 경우도 건축·주택(0.4%→3.6%)과 플랜트(0.9%→3.6%) 모두 그 비중이 커져 전체적인 외형은 유지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393억원에서 137억원으로 90% 가까이 줄었다.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연결 손익계산서상 기타수익이 2668억원에서 768억원으로 줄고, 기타비용이 592억원에서 654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기타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외화환산이익(2003억원)이 올해 1분기에는 151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간식과 함께 대표이사의 감사 메시지 카드가 포함된 간식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선물 제공뿐만 아니라 재미 요소를 추가한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간식선물세트에 포함된 메시지 카드에는 일렬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복권 추첨 형식의 ’롯또BOX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상자 내 선물 일련번호가 적힌 공을 뽑아 추첨하며, 추첨결과는 16일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했다. 당첨자에게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호텔 숙박권, 롯데월드 티켓 등 추가 상품이 증정된다.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