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국제 IoT·로봇박람회’에 참가해 삼성 홈IoT와 AI 관련 체험형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2019 광주국제 IoT·로봇박람회’는 전 세계 20개국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거실과 주방, 세탁실 등 소비자의 일상생활 공간을 구현하고, 패밀리허브 냉장고·무풍에어컨·에어드레서 등 삼성 혁신 가전제품으로 경험 가능한 ‘홈 IoT’ 서비스들을 다채로운 시나리오로 시연한다. 삼성 ‘홈 IoT’는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통해 다양한 기기들을 연동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 음성 명령을 내려 스마트 TV 화면을 통해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하거나 ▲ 주방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전화 통화를 하고 ▲ 스마트 TV나 패밀리허브를 통해 거실과 주방 등에서 세탁실에 위치한 세탁기의 세탁 완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음성 명령 한마디로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기기를 한꺼번에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에 돌아왔을
[FETV=박광원 기자]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윤활유 사업을 확대해 환경분야 사회적가치 창출에 본격 나선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그린밸런스 전략(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독한 혁신으로 적극 실천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SK루브리컨츠는 다가오는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해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하이브리드차(HEV, Hybrid Electric Vehicle)에 최적화된 윤활유를 본격적으로 개발·공급하는 등 친환경 윤활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환경 규제가 대폭 강화되며 친환경 자동차 출시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시장환경에서 SK루브리컨츠는 본격적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및 조기 시장 진출을 통해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전세계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은 2030년까지 연간 24%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배터리, 모터 및 주변 기어의 열을 빠르게 식히고, 차량 내부에서 불필요하게 흐르는 전기를 차단해 에너지 손실 및 마모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존 윤활유와는 다른 성능이 성능이 요구된다. SK루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장애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30여 명은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재활원을 방문해 책장, 서랍장 등 가구를 직접 만들어 재활원에 전달했다. 은평재활원 장애인들도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은평재활원은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로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재건축을 마쳐 장애인들이 사용할 가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LG전자는 서울재활병원에 공기청정기 80대도 기부했다. 지난 98년 개원한 서울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내원객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해 장애인을 위한 치료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은평재활원과 서울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는 “LG전자의 후원과 봉사 덕분에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G전자와 L
[FETV=박광원 기자] STX가 모잠비크 카울라 광산에서 생산하는 바나듐과 그래파이트(흑연) 판매권(오프테이크·Off-take)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울라 광산은 모잠비크 북부 카보델가도주 서쪽에 있는 광산으로, 그래파이트와 바나듐 매장량이 각 2200만t에 달한다. 그래파이트는 스마트기기, 이차전지, 항공산업, 절연제품 등의 원료이다. 특히 열·전기 전도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꿈의 신소재'라고 물리는 그래핀의 원재료로 쓰여 차세대 광물로 주목받고 있다. 바나듐은 철강의 강도를 개선하는 물질이다. 자동차 부품, 항공기 엔진 등 고강도 철이 요구되는 제조업의 필수원료로 쓰인다. 카울라 광산에서 생산하는 그래파이트는 순도 95%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STX는 앞으로 5년간 카울라 광산에서 나오는 바나듐과 그래파이트 40%에 대한 판매 권한을 가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5년간 연 1만5000t가량의 그래파이트와 바나듐을 생산할 계획이다. STX는 에너지, 원자재, 철강제품 등에 특화된 종합상사로 앞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판매권을 확보해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니켈을 다년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STX
[FETV=박광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에 전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처음 출하량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초 '비상경영' 선언 이후에도 글로벌 경쟁 심화와 LCD 패널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선전을 거듭하면서 위기탈출의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총 3629만3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034만2000대)보다 10.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1년 전보다 32.5%나 증가한 608만대로, 16.8%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JDI)(580만대·16.0%)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처음 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JDI가 18.2%의 점유율로, LG디스플레이(11.4%)를 비교적 큰 폭으로 앞섰으나 이후 계속 격차가 줄어들더니 결국 올들어 1·2위 자리를 서로 주고받았다. 이어 중국 톈마(天馬)(514만9천대·14.2%)와 대만 AUO(475만9000대·13.1%), 대만 이노룩스(414만4000대·11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 협력업체 한 근로자가 백혈병으로 산업재해 신청을 했다. 19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에 따르면 현대제철 당진공장 코크스 오븐 공정에서 일했던 협력업체 근로자 A씨가 지난해 8월 근로복지공단에 자신이 앓고 있는 백혈병의 업무상 질병 가능성을 밝혀 달라며 산재를 신청했다. 현대제철 협력업체 근로자가 백혈병으로 산재 신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의 작업 현장 조사를 거쳐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역학조사를 벌였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크스 오븐 공정은 석탄 가루를 고열 처리해 덩어리인 코크스로 만드는 공정으로, A씨는 2016년 정기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가 백혈병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인 금속노조 법률원 노무사는 "A씨가 근무한 코크스로에서 방출되는 물질은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직업병 학계에서는 코크스 오븐 방출물 속 유해 화학물질에 의해 백혈병이 발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제철소의 경우 코크스 공장에서 일하다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근로자들의 산재 신청에 대해 대부분 업무상 질병이 인정됐다"며 "그럼에도 사측은
[FETV=박광원 기자] LG CNS가 1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신기술 설명회 ‘TECH DAY(테크데이) 2019’를 개최했다. 테크데이는 LG CNS가 지난 2016년부터 'IT신기술을 이용한 혁신이 기업의 성장과 차별화의 필수조건' 이라는 주제 아래, 기업고객들에게 최신 IT 트렌드 및 LG CNS의 IT신기술 역량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 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증권사, 유통사, IT기업 등 다양한 기업 고객들을 초청했다. 공공·금융·서비스 3개 영역으로 세션을 구분해 업종별 특성에 맞게 IT신기술을 적용하는 최적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IT신기술 분야의 임원, 팀장, 실무자 등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클라우드·AI·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블록체인 등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LG CNS의 혁신기술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별도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IT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시부스는 ▲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구내식당과 카페에서 시범 운영중인 커뮤니티 화폐 결제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는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 19일 코엑스에서 삼성전자의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와 셰프컬렉션 오븐,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요리 서적 코너에 마련된 쿠킹스튜디오에 전시됐다. 전시 기간 동안 유명 셰프들과 요리책 저자들이 이 공간에서 책과 음식의 만남을 주제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직원들에게 임원 등 상급자를 평가하도록 한 뒤 이를 인사에 반영하는 '다면평가제'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날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사제도 개편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의 하나로 최근 다면평가제 전면 시행을 결정하고, 이를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최근 사내 이메일을 통해 평가 대상자와 평가 항목 등을 전달받았다. 가령 직원은 팀장 혹은 부서장, 부서장은 담당 임원 등을 직접 평가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상급자가 부하 직원을 평가해 등급을 매긴 뒤 인사에 반영하는 방식의 기존 하향식 평가는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 관계자는 "예전에도 일부 다면평가가 진행됐으나 전면적으로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체계 개편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태광그룹이 그룹은 물론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인프라·레저계열사 티시스는 오는 7월부터 독거노인 대상 말벗서비스를 실시한다. 섬유·석유화학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위해 2013년 5월 시작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오는 2023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아동생활시설인 송죽원에서 건물 외벽을 재단장하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벽화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흥국화재도 지난달 서울 은평구 연천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담벼락 재단장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티브로드는 지난달부터 한달간 방송권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5456종의 서적과 CD, DVD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