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고성능 XR 디바이스 국책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총 207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공간컴퓨팅 구현 첨단 XR 디바이스·부품 통합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모델솔루션은 이 중 ‘산업응용 특화 고성능 XR 디바이스 개발’ 과제를 맡아 향후 45개월간 약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공동 수행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고성능 XR 기기 개발에 나선다. 모델솔루션은 이번 과제를 통해 ▲디바이스 경량화 ▲인체공학적 설계 ▲고화질 영상 출력 ▲장시간 사용 ▲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 등을 구현, 상용화 수준의 산업용 XR 디바이스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병일 대표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당사의 XR·AR 기술력과 사업화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디바이스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G마켓과 함께 SU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6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G마켓 회원은 ▲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등 주요 SUV 차종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G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차종별로 캐스퍼는 22일, 그 외 모델은 24일까지 계약 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차량을 출고한 선착순 300명에게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차와 G마켓은 SNS 참여형 ‘스타박스카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G마켓의 스타배송 상품 수령 시 동봉된 유아용 종이 자동차(스타박스카)를 조립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캐스퍼 실차(1명) ▲캐치! 티니핑 키즈 세트(2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부터 G마켓과의 협업으로 비대면 구매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며 “올해는 SUV 라인업 확대와 함께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기아가 전동화 전용 PBV(목적 기반 차량)인 PV5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V5는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형 PBV로, 평평한 바닥과 넓은 적재 공간, 유연한 상부 구조 탑재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일반 고객뿐 아니라 국내외 파트너사, 물류업체 등과 협력해 실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모델을 개발했으며, 향후 다양한 파생 모델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PV5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확장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유럽 1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1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위생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독일의 항균 인증기관 '호헨스타인'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를 높였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을 반영했다.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선보이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황태환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소비자 맞춤형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주
[FETV=나연지 기자] 영풍문고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종각종로본점에서 친환경 복합 문화행사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환경재단, 모래상점, 린 챔버(재단법인 린), 인디밴드 ‘엔분의일’, MMCM.D, 친환경 아티스트 좋아은경·박현진 작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경미 연주자 등 18개 단체와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험·도서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은 5일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 지역 비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 온산제련소 안전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보건관리팀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비혼모 가정에서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밴드, 체온계, 열냉각시트 등 응급의약품과 유아 약통을 직접 포장했다. 임직원들은 손편지도 함께 작성해 전달했다. 완성된 구급함은 울산 지역 비혼모 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에 기탁됐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16년부터 매월 재단에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비혼모 가정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진그룹이 5일 한진칼, 대한항공 등 그룹 핵심 경영진과 아시아나항공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준법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사의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통합·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 6명도 함께 자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그룹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출범한 회의체다. 주요 정책 및 관련 규정의 제·개정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준법·윤리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5인과 내부 위원 2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영진이 직접 머리를 맞댄 자리다. 참석자들은 신규 편입된 계열사의 윤리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 전체의 윤리규범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진그룹 윤리규범’ 수립을 추진해 전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의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 공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등 수소청소차 2종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 홍정호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노후 경유 청소차를 단계적으로 무공해 수소차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공급하고, 올해는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등 4개 구에 5대를 우선 투입한다. 내년부터는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수소청소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업체 에이엠특장이 제작했다.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운반에, ‘압축진개차’는 부피가 큰 쓰레기 압축·수거에 각각 활용된다. 2종 모두 배출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으며, 1
[FETV=나연지 기자] 두산밥캣이 국내 신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외 신인도를 크게 높였다고 5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5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ssuer credit rating, ICR)으로 'A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받은 첫 평가다. 두산밥캣이 첫 심사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상태가 매우 우수하고 채무불이행 위험이 극히 낮은 기업에 'AA'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 기호 뒤에 붙는 부호는 등급 내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며, 'AA-'는 'AA' 등급 내 하위 등급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매우 우수한 신용도를 뜻한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첫 국내 기업신용등급 심사에서 ‘AA- 안정적’을 받아 대외 신인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자금 조달 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균형 있는 자금 운용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AX 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3대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기업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4일 LG CNS의 신용등급을 기존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조정한 바 있다. 이는 작년 12월 3대 신용평가사가 LG CNS의 등급 전망을 15년 만에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으로 조정한 이후 불과 6개월 만의 추가 상향 조정이다. 신용평가사들은 등급 상향의 주요 근거로 △우수한 수주경쟁력에 기반한 매출 성장세 △AI·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확장 △다각화된 산업 대응력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꼽았다. LG CNS는 2018년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금융, 제조, 통신, 공공 등 전 산업군에 걸친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물류, 데이터센터 등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전개하며 기술역량과 수주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왔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기술 전문성과 사업경쟁력, 그리고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