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터키항공이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세비야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세비야 노선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말라가, 빌바오에 이어 스페인 내 터키항공의 여섯 번째 취항지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중심으로 널리 알려진 세비야는 고대부터 우마이야 왕조까지 이어진 풍부한 역사적 유산, 독특한 건축 양식,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안달루시아 요리로 스페인의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이며,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다.
![터키항공, 스페인 6번째 취항지 세비야 노선 운항 시작 [사진 터키항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2582142863_9b34a9.jpg?iqs=0.197931586419143)
터키항공은 9월 17일부터 이스탄불 공항과 세비야 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함으로써 두 지역 간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승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흐멧 볼랏 (Prof. Ahmet Bolat)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신규 취항에 대해 “세비야 노선 취항으로 승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스페인의 가장 오래된 정착지 중 하나인 세비야 취항은 관광과 비즈니스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의 무역 및 관광 역량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터키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대륙을 잇는 독보적인 허브, 이스탄불을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