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다음달 31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인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울산-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계정당 최대 4매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쿠폰 발급과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내 이벤트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지역사회 및 해외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 25명은 이달 15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유기견들이 생활하는 보호소 내 견사 청소 및 시설 보수 등 환경 정화와 사료 배급, 산책·놀이 활동 등을 함께하며 유기견들의 사회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뜨람크나 지역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근교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적은 곳이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왔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배수관을 보수하고 음악·미술 특강 등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또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잡채, 김치찌개 등 한국 음식 체험과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갔다. 대한항공 부천 정비공장 봉사단체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봉사단’은 지난달 3
[FETV=이신형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선수수익이 2000억원을 넘어선 반면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1000억원대에 머물며 휴가철 자금 선점 효과에서 LCC간 차이가 나타났다. 선수수익은 고객이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며 발생하는 선결제 금액이다. 회계상으로는 운송서비스가 아직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수익(선수금)’ 또는 ‘계약부채’ 등의 명칭으로 부채로 분류된다. 항공업 특성상 성수기를 앞둔 조기 예약이 선수수익으로 선반영되기 때문에 선수수익은 항공사의 단기 자금 유동성과 향후 실적 방어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늘어난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와 긴 추석 연휴를 앞둔 조기 예약이 선수수익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 변동과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유류할증료 체계 등 선수수익 격차는 단순한 현금흐름 차이를 넘어 각사의 재무 안정성과 실적 방어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대표 LCC 4사의 상반기 선수수익 현황을 살펴봤다. 제주항공은 상반기 선수수익 2601억원으로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높은 선수수익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선수수익은 매출 7170억원 대비 36.2% 수준이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통신 접근성(웹접근성·Web Accessibility)과 모바일 앱 접근성(Mobile Accessibility)의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접근성 인증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정보통신 접근성 수준을 심사하고 품질 마크를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의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는 2021년부터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왔다. 대한항공 공식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은 국가표준 지침을 준수했는지를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유형별 사용자 심사를 수행하고 두 심사의 평균 점수가 90점을 넘는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 앱의 접근성 인증까지 획득한 것은 대한항공이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11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 설립된 다일공동체로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서울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 환경 정리, 설거지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을 보탰다. 또 약 400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에어서울은 "지역 복지관 배식 봉사, 어린이 진로 체험교육,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과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소박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함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FETV=나연지 기자] 라코우 신임 CEO는 은퇴를 앞둔 조 스프래그(Joe Sprague) 현 하와이안항공 CEO의 뒤를 잇게 된다. 항공업계에서 성공적인 업적을 쌓아온 조 스프래그 CEO는 하와아안항공과 알래스카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두 항공사의 단일운항권을 취득하는 중책을 맡아왔다. 라코우 신임 CEO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 재직 기간 동안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 대외정책,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 및 문화 관계, 하와이와 알래스카 지역의 영업 및 고객 참여 활동을 총괄했으며, 그룹의 벤처 투자 부문인 알래스카 스타 벤처스(Alaska Star Ventures)를 이끌어왔다. 지난 1년간은 하와이안항공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라코우 신임 CEO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두 번째 허브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근무하게 된다. 하와이안항공의 장기적 성장과 발전은 물론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하와이 내 사업을 총괄한다. 하와이안항공의 첫 여성 CEO로서 하와이 전역 6,600명 이상의 임직원과 고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으며 오랜 리더십 경험을 지닌 하와이 현지 경영진과 함께 호놀룰루 리더십 팀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