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을 레고 블록으로 구현해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약 8천개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연구개발 시설과 주요 주행로를 1:700 비율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작품에는 ▲오피스동·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원선회로▲오프로드 코스 등 핵심 구간이 포함됐다. 제작 과정은 타임랩스 영상과 스톱모션 본편으로 구성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됐다. 영상은 실제 차량 주행 장면을 더해 현장감을 강화했으며, 한국타이어 글로벌 및 국내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레고 블록이라는 창의적 소재를 활용해 최첨단 타이어 연구개발 과정을 쉽게 전달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등과 협업해왔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공공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웅진씽크빅과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최근 ‘온라인 학습지원을 통한 주도학습 기여’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태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학습기기와 자사의 디지털 학습 솔루션 웅진스마트올을 제공한다. 이달 20일에는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 한마당’에 내빈으로 참석하고, 전집을 기부해 독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사업 연계를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강원 지역과 공공사업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웅진씽크빅의 디지털 학습 콘텐츠는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는데 안성맞춤”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강원 지역 공공사업에 적극 참여해 돌봄시설 아동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ADT캡스 경호팀이 SK그룹의 임직원 무료 자문단 활동인 ‘SK프로보노’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직원 75명이 참여했다. 고령자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범죄 예방법과 호신술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ADT캡스 경호팀은 물리보안 전문성을 살려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중장년층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기본 호신술과 범죄 예방 요령을 1:1로 배우고, 호루라기·호신 스프레이·범죄예방 앱 등 생활 속 안전 도구 활용법도 익혔다. ADT캡스는 지난 3년간 SK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관공서, 소방서, 학교, 병원 등 지역사회 기관과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안전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ADT캡스 전문경호팀 이원석 프로보노는 “ADT캡스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어르신들께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의식 확산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S그룹이 26일 안양 LS타워에서 ‘힘에 의해 재편되는 세계’를 주제로 ‘제4회 LS 퓨처데이(Future Day)’를 열었다. 그룹의 미래 전략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COO 등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데이터센터향 케이블, 양자기술 기반 센서 솔루션 등 20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우수사례 발표자는 ‘LS 퓨처리스트(Futurist)’로 선발돼 CES 2026 참관 기회를 얻게 된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강대국들의 탈세계화,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성패는 지금의 대응에 달려 있다”며 “AI와 양자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들이 새로운 질서 속에서 LS가 기회를 잡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대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가 LS에 필요한 퓨처리스트”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이 ‘힘의 논리로 변화된 세계 질서’, ‘대한민국 기업 생존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에코백 제작 부스도 운영돼 호응을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비 하드웨어(Non-HW) 분야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BEMS)’이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향상 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BEMS가 설치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했고, 최근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 이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최초의 연장 승인 사례다. BEMS는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사용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각종 설비 제어∙관리∙예측 등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 BEMS는 풀무원기술원에서 설비 효율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운전을 유도해 3년 평가기간 동안 연평균 8.4%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풀무원기술원은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건물 에너지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한국에너지공단의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건축물의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프로 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에 초대형 리본보드를 공급하며, 경기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 리더십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축구리그 시작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리야드 메트로폴리타노 개막 행사에서 경기장 최상단에 설치된 초대형 리본보드를 공개했다. LED 모듈을 그물망처럼 배열한 메쉬 LED(Mesh LED) 디스플레이로, 고층이나 곡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일반 LED 모델 대비 최대 68% 가벼운 무게와 유연성이 특징인 모델이다. 휘도와 명암비가 높아 낮에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고, 발열이 적고 전력 소모량이 적어 높은 에너지 효율도 자랑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약 200개 국가에서 초대형 스타디움부터 소규모 연습장까지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 스카이리본 뿐 아니라 초대형 스코어보드, 소형 디스플레이 등을 모두 갖춘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더불어 원격 관리, 맞춤형 콘텐츠 배포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관리하는 소프트웨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기술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자격제도를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검정 방법의 적합성, 종목의 직무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며, 현재까지 총 66개 기업이 제도 운영 기업으로 인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1년 첫 기업자격 인정을 받은 이후 시대 변화와 제품 트렌드에 맞춰 제도를 발전시키며 자격을 갱신해왔다. 이를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 육성과 전문성 검정 영역에서 공신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 기업자격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6일 열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평가 방식 개선과 제품군 확대를 통한 엔지니어 직무 전문성 강화, 고객 만족도 제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엔지니어의 제품 수리 역량을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506곳에 약 2655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소속 구성원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글로벌 경쟁 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AI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기지급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조직 안정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러한 상생협력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이 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 김성한 부사장 (구매 담당)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시장의 리더십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강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을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월 12일까지 온라인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단독 프로모션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과 타이어 교체 수요를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벤투스 에어 S, 벤투스 S2 AS ▲다이나프로 HPX 등 대표 제품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 4개를 구매하고 10월 19일까지 장착을 완료하면 4만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10월 21일 기프티콘으로 발송된다. 온라인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배송과 장착 서비스가 제공되며, 세부 내용은 티스테이션닷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O2O 플랫폼 ‘all my T 서비스’를 운영하며 표준화된 차량 관리와 타이어 구매·장착 예약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만나 해당 사업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1995년 사우디 셰이커 그룹과 에어컨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2006년 합작법인을 세워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논의는 3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알팔리 장관은 “LG와의 우호적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수출을 주도하는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CEO는 “중동·아프리카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글로벌사우스 시장에서 장기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LG전자는 현지 기업 셰이커 그룹, 데이터 인프라업체 데이터볼트와 함께 HVAC(냉난방 공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이 향후 조 단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AI 생태계 후방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