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000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영상은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다른 노력 없이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제네시스 기술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둔화와 관세 부담 속에서도 전장 가전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선방했다. 25일 LG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의 실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46.6% 감소한 수준이다. LG전자는 주요 시장의 수요 부진, 미국의 관세 부담, 경쟁 심화, 물류비 상승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생활가전, 전장, 냉난방공조 사업은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전장사업본부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 6조5944억원, 영업이익4399억원으로 각각 2.8%, 2.5% 증가했다.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 강화와 볼륨존 확대, 구독형 서비스 성장, 원가경쟁력 제고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VS사업본부는 전기차 부품 수요 증가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 2조8494억원(5.8%↑), 영업이익 1262억원(52.4%↑)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ES사업본부도
[FETV=나연지 기자] 기아는 25일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1만4888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6.5% 늘어난 29조3496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미국발 관세 영향 등으로 2조7648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조2억원(-25.7%), 2조2682억원(-23.3%)으로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됐지만,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와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관세와 인센티브 확대에도 주요 시장 볼륨 성장과 우호적 환율로 수익성 기조는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하반기에도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과 성장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EV5·PV5 출시로 전기차 풀라인업 완성 ▲미국 하이브리드 공급 확대 및 유연 생산 체계 구축 ▲유럽 EV3·EV4 중심 전동화 가속 ▲인도 전용 EV 출시 및 30만 대 체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V2~EV5 대중형 전기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여름 바캉스 명소로 자리매김한 서비피치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튜브숍’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된다. 팝업 기간 동안 ‘튜브 스테이션’,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한국’ 브랜드의 혁신적인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벤트존에서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타이어 튜브 대여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션 성공 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타이어 플립’ 이벤트는 80kg, 160kg, 300kg의 고중량 타이어를 30초 이내에 정해진 횟수만큼 뒤집는 방식으로, 성공 시 ‘한국’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은 노원구 지역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올해로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는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올해로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 총 2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들이 꿈을 위한 미래설계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직원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회사 사택이 위치한 노원구를 오랜 기간 후원해 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20억원, 수혜 장학생은 1745명에 달한다.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 및 노원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서영진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문화공연과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학사업 경과보고 △후원금 전달식 △장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25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5조9362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 당기순이익 93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6.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3% 감소했다.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 본격화와 고부가 전장부품 공급 확대 등 제품믹스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 글로벌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0조6883억원, 영업이익 1조646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6%, 39.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연구개발과 글로벌 생산거점 확충 등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대상 수주액으로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74.5억 달러)의 약 30%에 해당한다. 다만, 관세 이슈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며, 대규모 수주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간배당금을 주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총 1100억 원 규모의 자
[FETV=나연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전분기 대비 11.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2.0%, 전분기 대비 31.4% 증가하며 수익성은 뚜렷이 개선됐다. 이번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 공제 4908억원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는 "북미 지역의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와 원가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IRA 지원을 제외해도 손익 개선 흐름이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사업환경의 핵심 변수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감세법안 변화, 그리고 유럽의 친환경 산업 육성 정책을 꼽았다. 미국은 중국산 배터리에 고관세를 부과하고, IRA 세액공제 대상에서 '금지외국단체' 소속 기업을 배제하는 등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고있다. 이에 따라 현지 생산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올 2분기에는 중국 체리기차(奇瑞기차)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아동 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신작 "먹어 보면 알지: 호랑수박의 전설"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팥빙수의 전설", "친구의 전설", "태양왕 수바: 수박의 전설"에 이은 ‘전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이지은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이야기로, 으스스한 숲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수박 '호랑수박'을 둘러싼 독특한 전설을 그린다. 차디찬 계곡물 속에서 수박을 그리워하는 팥 할멈, 숲속을 헤매는 눈 호랑이와 곰, 멧돼지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먹어 보면 알지!"라는 주문 같은 문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반전과 예언이 어우러져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품 출간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첫 사인회는 8월 3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응모와 당일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8월 17일에는 교보문고 대구점에서 두 번째 사인회가 열린다. 또한 8월 15일부터 한 달간 경북 구미 삼일문고에서는 도서 전시 "그날 밤 이야기…"가 열리며, 8월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지은 작가의 북토크도 개최된다. 독자들과의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현대자동차 ‘N 퍼포먼스 파츠’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N 퍼포먼스샵’, ‘N 퍼포먼스 개러지’, ‘N 블루핸즈(N Bluehands)’ 등에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전용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로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차량의 튜닝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대 N의 성능에 맞춰 설계된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BMW ‘M5’, ‘X3 M’, ‘X4 M’,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고성능 브랜드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 운영 중인 ‘아이오닉 5 N’의 공식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으며,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 퍼포먼스로 현대 N의 선택을 받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 전기차 특화 설계를 기반으로, 양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5일부터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폴더블폰은 이달 21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총 104만 대가 판매되며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인도 등 110여 개국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기존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접었을 때 두께 8.9mm, 펼쳤을 때 4.2mm, 무게는 215g으로, 하드웨어 혁신을 반영했다. 8.0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멀티태스킹과 영상 감상에 최적화됐고, 6.5형 커버 디스플레이는 21:9 비율로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for 갤럭시’ 칩셋을 탑재했으며, One UI 8 기반으로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AI 경험을 구현한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mm 초슬림 베젤이 적용된 4.1형 커버 디스플레이로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플렉스모드에서는 5천만 화소 고화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