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삼성증권이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혁신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삼성증권은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IPO 포럼'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IPO시장 전망 및 벤처투자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포럼은 벤처캐피탈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4차산업혁명관련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60개 벤처캐피탈의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최근 환경과 제도에 대한 세미나와 함께 벤처캐피탈간의 네트워크를 위한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향후 벤처캐피탈사들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들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IPO 추진까지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는 "국내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사들과 함께 적극 나설 것이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4월 발생한 배당오류 사태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지난 22일 전임직원들에게 '우리가 우리를 믿읍시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구성훈 대표는 메일을 통해 “큰 위기속에서도 자리를 잘 지켜주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를 믿고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과 미래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를 위해 흔들림 없이 신뢰회복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구성훈 대표가 지난 22일 배당사고 관련 금감원 제재심 결과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자칫 침체될 수도 있는 조직 분위기와 임직원 개개인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직접 메일을 보냈다”며 “배당사고 후 다소 지쳐 있었던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는 직원들 반응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 제재심 이후 남은 증선위, 금융위 과정에서 자사의 입장을 성실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의 중징계안은 증선위와 금융위에서 소명 과정을 통해 일부 감경될 수 있다. 아래는 구성훈 대표이사의 격려메일 전문이다. '우리가 우리를 믿읍시다' 삼성증권 가족 여러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큰 위기 속에서도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ELS 1종을 총 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HI ELS 1528호는 HSCEI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징계를 정한 가운데 투자자들도 삼성증권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투자자 김모씨 등 8명은 지난 22일 삼성증권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회사측의 과실로 인해 주가 폭락 등의 손해를 봤다며 1억4000여만원의 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 6일 한 직원의 실수로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를 배당했다. 이날 배당착오 사태가 발생하자 일부 직원들은 100만주 이상을 매도하는 등 501만주를 시장에 내놓아 논란이 됐다. 매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에도 주식을 내다 판 직원들의 도덕성 문제도 논란이 됐지만,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주식이 실제 매도된 것에 대해 삼성증권의 시스템적 관리 부실도 도마에 올랐다. 금감원 조사 결과 주식 매도에 관여한 직원은 총 21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16명은 주식 매도에 성공했고 5명은 매도를 시도했지만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날 삼성증권 직원들의 집단 투매로 삼성증권 주가는 쏟아지는 매도 물량에 11%가 넘게 급락, 3만515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무더위에 지친다. 자연스럽게 시원한 음료가 있는 카페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계절이다. 거의 매일 들리는 카페, 카드 하나만 잘 써도 알뜰 소비가 가능하다. 뱅크샐러드가 국내에서 발급 가능한 3600여 종의 카드 혜택을 자동 시스템으로 분석, 카페 이용 시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 5종을 소개했다. ‘삼성카드 taptap O 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월 최대 1만원까지 카페 할인이 가능하다. 맞춤혜택 서비스로 스타벅스 50% 할인 또는 커피 전문점 30% 할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은 스타벅스를 포함한 국내 10개 커피 브랜드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EDIYA 신한카드 Tasty 카드’는 이디야커피를 즐겨 찾는 이용자라면 파격적인 50%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에서 1회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월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어 방문이 잦은 사람이라면 이용할 만하다. 전월 실적은 3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이 경우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롯데카드 LIKIT FUN 카드’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에서 각 50% 할인을 제공한다. 그 외 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우리은행은 캄보디아에서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지 금융사 '비전펀드 캄보디아(VisionFund Cambodia)‘를 인수해 사명을 'WB파이낸스'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WB파이낸스는 총자산 2200억원으로, 여·수신 기능을 모두 갖춘 금융사다. 2003년 설립돼 현재 직원은 1400여명이고, 지점은 106개다. 특히 리테일 부문이 강하고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해외 영업망이 지난해 말 301개에서 410개로 늘어나 세계 20위권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며 “현지 1등 금융사로 도약 기반을 마련했고 중장기적으로 은행으로 전환해 캄보디아 1등 은행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14년 인도네시아 소다라은행 인수,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했으며 2015년에는 미얀마 여신전문금융사 신설, 2016년에는 필리핀 저축은행 웰스뱅크 인수와 베트남 현지법인화 인도지역본부 등을 신설했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대출자가 갑작스런 실직 또는 질병 등으로 재정 상태가 악화돼 대출금을 제때 갚을 수 없다는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제도가 제2금융권에도 생긴다.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에 따르면 내달부터 저축은행중앙회를 중심으로 '저축은행 프리워크아웃 활성화 가이드라인'이 나온다. 이후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채무도 유예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1금융권에는 채무상환 유예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제2금융권에는 이런 혜택이 없었다. 취약 계층이 더 많은 2금융권 상황을 고려하면 꼭 필요한 정책이다. 금융위는 지난해에 은행권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을 세우며 정상적으로 빚을 갚던 사람이 실직·폐업 등으로 갑작스럽게 재무적 곤란 상황에 빠지면 원금상환을 유예해 주는 대책을 마련했다. 은행연합회가 내놓은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를 기준으로 보면, 채무유예 대상은 실직(폐업 또는 휴업 포함), 대출자 또는 가족의 질병 및 상해 등으로 인한 의료비 지원 규모가 연소득의 10%를 초과하는 경우, 대출자 사망, 거주하는 주택에 자연재해가 발생한 경우 등이다. 대출 대상은 주택담보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삼성증권의 운명을 가를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21일 오후에 열린 가운데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감원이 앞서 삼성증권 측에 보낸 조치통지서에는 '일부 영업정지' 등 기관경고 이상 제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 조치안에는 신규 고객에 대한 위탁매매 부문을 영업정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전현직 대표이사 중 일부에 대한 해임권고도 포함됐다. 조치안이 확정될 경우 삼성증권은 3년간 신사업 진출금지, 해임된 대표이사는 5년간 금융회사 임원 재취업이 막히게 된다. 삼성증권 입장에서는 향후 초대형IB 핵심 사업인 단기금융업 인가에 치명적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 업계 신뢰도와 평판 하락으로 인한 기관 영업에도 직격탄을 맞게된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 6일 우리사주조합원에 줘야할 현금 배당을 실수로 주식으로 지급했고, 일부 직원들이 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시장의 큰 혼란을 줬다. 총 21명의 직원이 이번 유령주식 사건으로 검찰에 입건됐으며 이중 직접 매도에 성공한 16명의 직원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법원은 이중 고의성이 짙은 3명을 구속했다. 다른 5명의 직원은 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서부산권 주거 및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명지국제신도시에 ‘명지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로8로 229에 위치한 명지지점은 인근에 2만여 가구가 입주한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각종 관공서와 항공·해운 관련 산업단지, 교육·의료·컨벤션 등이 어우러져 있어 고객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명지지점은 Sh수협은행의 128번째 영업점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이동빈 은행장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왔던 ‘허브&스포크’ 전략에 따른 복합영업점(허브)의 첫 개점 사례다. 이동빈 행장은 “명지지점을 비롯해 나주혁신도시, 다신신도시 등 올해에만 최소 10곳의 허브&스포크 영업점을 증설해 리테일금융을 강화하고 수협은행의 장기 지속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허브&스포크는 지역 특성 및 고객니즈 등을 고려해 대규모 복합점포(허브)와 소규모 미니점포(스포크)를 분리 개설, 소매영업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허브 역할을 하는 중심 점포를 하나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은 이날 위문금 전달과 함께 세종대왕함에서 해군작전사령부 소개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함정 견학 및 장병들과의 함내 식사 등을 통해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안보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국군장병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선 장병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