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대우건설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와 식사를 오는 12일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7일 이 대회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2만4000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진태 기자] 포스코그룹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이 이번에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쿨스카프 1만 장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했다. 대형 에어컨이 설치된 포스코이앤씨 체험부스는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는 대회 개막 첫 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쿨스카프 1100장을
[FETV=김진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화재와 오너리스크 등 겹악재에도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순항하고 있다. 고인치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통해 1000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2000억원대로 40% 넘게 늘어나서다. 수익성 증가의 1등 공신이었던 고인치 타이어 비중도 높인다. 총수가 자릴 비운 상황에서도 한국타이어가 지금의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올 2분기 2조2643억원의 매출과 24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6% 오른 수치다. 한국타이어가 올 초 대전공장에서의 화재와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구속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렸던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수익성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는 고인치 타이어 영향이 크다. 가격이 비싼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의 판매 비중을 높이면서 덩달아 수익성도 올라갔다는 분석에서다. 실제로 이 기간 한국타이어 승용차 및 소형트럭(PCLT) 타이어 매출에서 고인치 타이어의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보다 4.5%p 높아졌다. 한국타이어의 고인치 타이어 매출비중은 지난 2019
[FETV=김진태 기자]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이 아닌 제3자에게 매각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산업은행은 7일 보도된 아시아나항공 제3자 매각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기업결합이 진행중인 현재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매각 준비는 사실이 아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삼일회계법인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용역은 아시아나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항공시장 변화에 대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매각과는 무관한 용역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해외 경쟁당국과 협의 중인 방안이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혼란을 가중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방안으로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발표하고 경쟁당국을 상대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FETV=김진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공공아파트 건설공사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LH 공공아파트의 부실시공과 관련해 15개 아파트 단지의 시공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우선 공정위는 이날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등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이다. 또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LH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사는 △대보건설 △DL건설 △양우종합건설 △한라건설 △동문건설 △삼환기업 △이수건설 △남영건설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에이스건설 △대우산업개발 △태평양개발 등 13개사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발주처로부터 추가 공사비를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는 주지 않아 부실 설계·시공을 초래했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의 조사 여부와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FETV=김진태 기자] 반년여간 공백 상태로 머물렀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 자리에 류진 풍산 회장이 추대된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월 말 전경련 회장 자리에서 내려온 지 6개월여 만이다. 전경련은 지난 5월 18일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고, 기관명을 지난 55년간 사용한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꾼다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전경련은 류진 회장 내정 배경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류진 풍산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FETV=김진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FETV=김진태 기자] 건설사들이 일제히 폭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폭염 안전 대책을 연이어 내놓는가 하면 건설사 수장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 건설현장이 옥외작업이라 더위에 취약해서다. 먼저 현대건설은 기온에 따라 작업관리 기준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수준으로 나누고 수준별로 작업 지침을 마련했다.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고’ 시에는 옥외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일정 간격으로 강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식이다. 현대건설은 작업열외권도 보장하고 있다. 건강에 이상을 느낀 근로자가 작업 열외를 요청하면 바로 작업에서 제외하고 잔여 근무시간에 대해서도 당일 노임 손실을 보존해주는 제도다. 협력업체 소속 일용직 직원을 포함해 현장 근로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제도로 열외권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도 금지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업열외권은 현장 안전을 위해 도입했지만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유용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화 건설부문도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FETV=김진태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취업준비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 무협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취업정보 획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거점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취업난 개선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 부산 지역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수도권 취업준비생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현장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무협 수도권, 대구경북 및 부산지부에서 선발된 교육생 140여명은 6월 26일부터 4주간 각 지부에서 무역이론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의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 18명이 멘토로 참가한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와 수출 시뮬레이션 과정이었다. 각 분야 무역전문가로 구성된 직원 멘토는 수출 아이템 선정, 마케팅 전략수립, 가격분석, 영업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 현직자의 관점에서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전수했다. 우수교육생 58명은 2박 3일 동안 포
[FETV=김진태 기자] 티웨이항공은 일 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최대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를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 판매 노선은 국내선 3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17개(일본, 대만, 동남아 등) 총 20개 노선 대상이다. 해당 이벤트 구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플러스 가입 회원 대상 판매를 시작으로 모든 회원 대상은 △8일 국내선(제주) △9일 태국/베트남/대만/호주/사이판 △10일 일본 노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메가 얼리버드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 대구/광주-제주 2만1600원~ △인천-후쿠오카 6만4700원~ △인천-오사카 6만9700원~ △인천-방콕(수완나품) 11만3580원~ △인천-시드니 30만2080원~ △대구-타이베이 7만3700원~ △청주-다낭 10만4700원부터 판매한다. 메가 얼리버드 사전 이벤트로 오는 6일까지 티웨이항공 앱 푸시 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2천원 할인 쿠폰과 홈페이지에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