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대만 품목허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1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단일 기관, 단일 용량, 공개방식(open-label)으로 진행되며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뉴메코는 올해안으로 임상 1상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뉴메코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대만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받았으며, 지난 달 23일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개시모임(SIV, Site Initiation Visit)을 완료하고, 4일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 뉴메코 관계자는 “이번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임상 시험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는 ‘뉴럭스’가 대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니프로 코퍼레이션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7)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본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공급을, 니프로는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일본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점으로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잠재력이 큰 일본에서 전문 판매사와 긴밀한 협업하여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김주영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GBA1 Meeting 2025’에서 파킨슨병 혁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 형식으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파킨슨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인자인 GBA1 유전자 변이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GBA1 분야 전문가들과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SK바이오팜은 전체 포스터 발표 중 단 16곳만 선정되는 구두 발표 세션에 포함되어 연구의 완성도와 주목도를 입증했다. 파킨슨병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운동 기능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파킨슨병 환자의 약 5~15%는 GBA1 유전자 변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BA1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GCase[1] 효소의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독성 단백질인 알파 시누클레인(α-synuclein)[2]이 과도하게 축적돼 도파민 세포가 사멸하며 증상이 악화된다. SK바이오팜은 GCase 효소를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유럽 1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1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위생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독일의 항균 인증기관 '호헨스타인'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를 높였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을 반영했다.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선보이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황태환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소비자 맞춤형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주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지난해 7524억원의 서민금융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은행권에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2024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새희망홀씨, 햇살론15, 햇살론youth, 햇살론뱅크 등 정책서민금융 취급실적에서 전북은행이 7524억원으로 지방은행은 물론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대형 시중은행인 신한은행(7458억원), 우리은행(6784억원), 농협은행(5981억원), 국민은행(5932억원) 등 보다 서민금융지원 실적이 높았다. 타 은행들이 취급을 꺼려하는 신용평점 하위 50%이하의 중·저신용자와 국내 은행들이 취급하지 않는 외국인을 위한 대출 비중이 올해 4월 기준 가계대출의 67.5%에 달한다. 또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이하로 정책서민금융 이용마저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의 경우 전북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이다.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빚으로 빚을 돌려 막는 다중채무자의 경우도 지방은행 중 63.2%, 전체 은행 중에서는 14.0%로 전북은행의 취급 비중이 높다. 전북은행 관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구세군 한국군국과 협력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쿨루프(Cool Roof)’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도료를 도포해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활동으로 햇빛과 열을 75% 이상 반사해 실내 온도를 평균 4.5도 낮춘다. 또한 냉방 에너지를 약 20% 절약할 수 있어 도시 열섬 현상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환경적 효과에 더해 그룹 차원에서 공유하는 소외아동후원 사회공헌 철학을 접목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17일부터 6월7일까지 총 4주간 SBI저축은행 영업점이 위치한 광주,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폭염에 취약한 아동복지시설 4곳을 선정 및 방문해 SBI희망나눔봉사단원들이 쿨루프 도료를 시공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쿨루프 프로젝트가 폭염에 취약한 아동 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 돌풍을 반영, 삼성라이온즈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탑재했다. 또한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지니고 있는 향수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다양한 카드 디자인도 선보인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야구 관람에 꼭 필요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및 굿즈샵 5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하며 홈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장거리 이동 팬들을 위한 교통, 숙박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철도 요금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NOL(놀) 이용 시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지털콘텐츠 50%,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대중교통·택시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라이온즈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부터 받을 수 있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원년 팬부터 최근 입문한 2030 팬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은 희망과 열정,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광고 ‘읏수저’ 편을 온에어하며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굿즈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광고의 주인공으로는 독특한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2030세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권혁수가 발탁됐다.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의 수저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멘트와 함께 등장한 권혁수 배우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으로 등급이 나뉜 세상에서 회의감을 느끼는데 이때 자신만의 색을 지닌 새로운 수저 계급 읏수저를 든 읏맨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읏수저는 금수저·흙수저로 대표되는 사회계층 구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내 인생은 내 입맛대로, 꽂히는 대로 살아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신이나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삶의 기준을 존중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강조한다. 광고의 엔딩에서는 “세상의 모든 읏수저를 응원합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무기력한 흙수저들이 읏수저로 바뀌며 각자의 삶을 즐기는 장면이 이어지고 OK저축은행의 고유 캐릭터 읏맨이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하며 브랜드의 상징성과 친근함을 함께 전달한다. 최근 사회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 수출 통합 브랜드명)’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 7천 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주류 업계에서 진로가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한 이후 진로를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매김하고자 적극적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켄싱턴 갓따옴’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켄싱턴 갓따옴’ 프로모션은 빙그레의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 따옴의 슬로건인 ‘자연에서 갓 따옴’을 활용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를 다녀온 듯한 느낌을 주는 언어유희가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주요 키즈 프렌들리 호텔 및 리조트를 방문하는 자녀 동반 가족 중 ‘예스! 키즈’ 패키지로 체크인 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점별 패키지 구성과 투숙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선 전국 14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유기농 주스 따옴Organic 3종이 포함된 선물 키트를 증정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제주중문, 제주한림 3개 지점에서는 제주 과일을 원료로 사용한 따옴 천혜향한〮라봉청〮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식 뷔페 메뉴로 제공한다. 또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와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따옴 천혜향한〮라봉청〮귤 제품을 활용한 키즈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켄싱턴리조트 4개 지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