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 연결기준 경영실적 [자료=현대중공업]](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730/art_1532334026847_4b3e1b.jpg)
[FETV=최순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강재 가격 추가 인상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2분기 175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영업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현대중공업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집계에서 영업손실 175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484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3조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2458억원) 대비 26.4% 감소했고, 직전 1분기(3조425억원)와 비교해서는 2.7%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23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828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