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케미렌즈는 안경업계 최초로 입문형 누진안경렌즈 제품을 잇따라 개발, 출시하는 등 실속 입문형 누진렌즈 시장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 케미렌즈는 누진렌즈 `매직폼 애니원’을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데 이어 2019년엔 `케미 ZERO’를, 올핸 30~40대용 ‘케미 3040’ 등 실속 입문형 누진렌즈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았다.
이들 제품은 부담없는 가격과 누진안경 입문자의 적응이 쉬운 설계의 품질력을 갖춰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누진렌즈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누진안경렌즈 시장은 20만원대 이상의 중급 및 고가 프리미엄급 위주로 형성됐다. 반면 케미렌즈는 10만원대 가격부터의 실속형 시장을 꾸준히 두드려온 끝에 고가 누진렌즈 시장의 벽을 허물고 신규 수요를 창출 및 확대 일익을 담당했다. 케미렌즈는 또 이같은 노력에 힙입어 실속형 누진안경렌즈 선도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케미렌즈가 이처럼 실속형 누진렌즈 시장 개척에 도전할 수 있었던 요인은 국내 1위기업으로서 앞선 렌즈 신기술 개발력과 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모든 종류의 안경렌즈를 만들 수 있는 대규모 종합 생산 라인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케미렌즈는 선글라스렌즈, 단초점렌즈, 누진다초점렌즈, 각종 기능성 렌즈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멀티 브랜드 안경렌즈 제조 기업이다.
지난 3년간 실속형 누진렌즈 개발에 힘써온 케미렌즈는 올 하반기부터는 마케팅을 강화해 실속형 누진안경렌즈 시장을 확실히 구축한다는 각오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킨 누진안경렌즈 제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감이 없이 누진 안경을 착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