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나라문화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 미래에셋박현주재단]](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937/art_16318631264453_98c7f9.jpg)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습과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와 체험활동이 접목된 문화체험키트를 제작·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키트는 총 10가지 종류로 이뤄졌다. 전문교육업체와 제휴를 통해 세계나라문화, 명화와 클래식, 창작공예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각 센터에 문화체험키트를 100개씩 제공하고 활동비도 기부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제한된 외부활동으로 아이들의 문화적 욕구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