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신세계프라퍼티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플러스리츠가 소유 중인 주유소를 대상으로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위치한 주유소 170곳과 부속 상업시설을 운영해 투자자에게 연 6%대의 수익을 배당하는 코스피 상장 리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그룹의 부동산디벨로퍼 계열사로 개발 콘셉트 기획, 사업성 검토와 건축설계, 시공과정 공정관리 등 개발업무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금융파트너로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는 도심지 주요 거점에 위치한 도심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식품·음료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자산 가치도 높아지면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