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CJ대한통운이 외형 성장 기대감에 10일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일보다 ▲3000원(+1.73%)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출 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창의 키움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4.9% 오른 8조8822억원, 영업이익은 0.1% 늘어난 23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사업부문은 인수합병(M&A)에 의한 높은 매출 증가, 택배사업부문은 물동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