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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올해 정책서민금융 9조6000억원으로 확대

 

[FETV=박신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저신용·저소득자 금융이용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규모를 9조60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근로자햇살론은 기존 2조4000억원에서 3조4000억원으로 1조원 늘린다. 저소득 청년을 위한 햇살론유스는 기존 233억원에서 3330억원으로 1000억원 확대한다.

 

기존 고금리대출 대환을 위한 안전망대출II와 은행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는 각각 3000억원씩 추가 공급한다. 10월 출시예정인 여전업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카드'은 500억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최고금리 인하일(지난달 7일) 이전 고금리대출을 이용중인 저신용·저소득 차주가 재대출이 어려워진 경우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Ⅱ는 현재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민금융진흥원 앱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증 신청 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전북·광주·수협·SC제일은행은 사전 보증신청 없이 은행에서 원스톱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달 7일 출시 이후 8월 2일까지 573건 (51억원) 대출이 실행됐다. 

 

햇살론15는 현재 15개 은행에서 보증 및 대출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이후 8월 2일까지 1만4923건(1009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지난 7월 26일 출시된 햇살론뱅크는 현재 기업·농협·전북·경남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부터는 국민·광주·부산·수협은행에서, 9월 27일부터는 대구·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햇살론뱅크는 현재 다른 정책서민금융상품을 1년 이상 이용중인 경우와, 현재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고 있지 않으나 1년 이상 이용 후 정상완제한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최저신용자가 신용교육을 이수하고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자 중 소득 증빙이 가능한 서민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상환의지지수 등을 반영한 보증심사를 통해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 8개 카드사(국민·롯데·신한·우리·하나·비씨·삼성·현대)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