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50원(1.85%) 하락한 4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0.65% 하락 마감하며 이틀 연속 약세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15조3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 시장 추정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은 58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60조411억원, 영업이익은 15조2729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