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진에어가 5일 닷새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오전 10시38분 현재 진에어는 2만4000원으로 전날보다 5.96%(1350원) 오르며 지난달 29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하고 있다.
진에어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사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국토부가 항공 면허취소를 검토하자 급락한 바 있다.
진에어는 과거 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등기이사로 불법등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국토교통부가 면허취소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국토부는 법률자문을 통해 진에어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회답도 받아놓았으나 19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고용 불안이 우려돼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29일 브리핑을 열어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청문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