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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조해표, 52주 신고가 기록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미·중 무역 분쟁으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던 사조해표가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사조해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24% 뛴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6250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사조해표는 사흘 연속 강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23%에 달하는 급등세를 보였고 전날에도 6% 가까이 올랐다. 특히 전날 거래량은 620만주를 기록, 평소 거래량의 600배에 달했다.

 

사조해표의 주가 강세 배경에는 G2 무역 분쟁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이 무역 보복 차원에서 미국산 대두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혔는데 이는 대두 공급 과잉을 초래, 국제 대두 가격 하락을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렇게 되면 대두를 원재료로 쓰는 사조해표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