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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S건설, 문화예술체육인 지원 위한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 진행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젊은 문화예술인과 학교 체육 지원 사업 시작
첫 번째로 본사 공간 활용한 음악공연 '머물다' 개최...공연 기회 잃은 신예 뮤지션 지원
향후 신진 미술작가들과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교 체육시설 지원 프로그램도 공개
자선적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 공유하는 ESG 사회공헌활동 전개할 것

 

[FETV=정경철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젊은 문화예술인과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 사업인 ‘나눔과 동행 2021’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GS건설은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기회를 잃은 젊은 음악인들을 위해 본사 공간을 공유해 진행하는 음악공연 프로그램 ‘머물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머물다’는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지상(타워1, 타워2 사이 1층)과 그랑서울 지하(카페 지유가오카 앞)에서 진행되며 참가하는 음악가들은 인디밴드를 비롯해 국악과 클래식 등 신예들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간의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됐다. GS건설은 회사가 가진 공간을 젊은 음악인들에게 개방해 공유하고, 젊은 음악인들은 야외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직접 관객을 만나 호흡하고, 지역 회사원들과 지역민들은 음악공연으로 힐링을 만끽하고, 지역 상권도 공연으로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공연 ‘머물다’의 행사는 26일 오후 5시 첫 공연이 시작되고, 퍼포먼스오(뮤지컬갈라쇼), 베니줄리(인디밴드), 락드림(국악밴드), 뮤직살롱(인디밴드), 마두금김연준(마두금연주), 오유(싱어송라이터), 영혼다해(플롯연주), 앙상블아랑(클래식 연주) 총 8팀이 예정됐다.


그리고 28일 월요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은 오전 11시 40분부터 열린다. ▲ 28일 소낙별(싱어송라이터), 더어쿠스틱(인디밴드), 마롱(비파연주), 뮤럽(뮤지컬 듀오) ▲ 29일 은한(해금연주), 4KM(뮤지컬 듀오), 정예원(인디밴드), 진현(싱어송라이터) ▲ 30일 fluterK(플롯연주), 시닉(힙합듀오), 감성주의(싱어송라이터), 장호성(싱어송라이터) ▲ 7월 1일 붐비트브라스밴드(브라스밴드), 카키마젬(인디밴드), 아란(얼후 연주), 새결(싱어송라이터), ▲ 7월 2일 로로(기타연주), 소민(얼후 연주), 밤하늘별빛(클래식기타), 더뉴(재즈밴드)로 매일 각 4팀씩 공연이 예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자선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향후 GS건설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나아가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