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정리매매 2일차인 신텍이 장 초반 반짝 강세를 보인 후 하락세다.
신텍은 29일 장초반 16.77%오른 188원에 거래 됐으나 10시15분 현재 161원으로 하락했다.
앞서 신텍은 기업회생절차개시 결정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어제부터 정리매매가 진행 중이다. 정리매매 개시 첫날(28일), 주가는 전일 대비 89.91%(1419원) 하락했다.
신텍은 지난달 26일 예금 부족으로 112억 원 규모의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신텍의 정리매매기간은 28일부터 7월 6일까지다. 상장폐지일은 7월 9일이다.
정리매매란, 매매대상으로서 자격을 상실해 상장이 취소 된 주식을 투자자가 최종 매매 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동안 기회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정리 매매 후 상장 폐지 절차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