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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대웅제약 허위 공시 조사해달라” 메디톡스,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外

 

[FETV=김창수 기자]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개발 경위를 수 차례 허위 공시하고 미국 ITC 판결로 예견할 수 있는 피해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며 대웅제약에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의 조치를 취해달라는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하반기 채용에 앞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채용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광동제약은 식물성 유산균 대사산물 함유 음료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대웅제약 허위 공시 조사해달라” 메디톡스,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개발 경위를 수 차례 허위로 공시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의 판결로 예견할 수 있는 피해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며 대웅제약에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진정서에서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를 개발했다고 판결했음에도 ‘자체 개발 품목 나보타’라는 허위 사실을 지속 명기하는 점, ITC 소송 시작 시점부터 나보타의 미국 판매 중단 등 예견된 리스크 관련 고지를 제대로 안했다는 점’ 등을 강하게 지적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 인재들에게 직무 멘토링 나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하반기 채용에 앞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채용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여름에 뭐하니?' 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회사와 산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금번에 총 3개의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현직 선배들과의 직무 멘토링 '에피스쿨'을 꼽을 수 있다.

 

◆ 광동제약,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로 막힘없이 가벼운 하루!”

 

광동제약은 식물성 유산균 대사산물 함유 음료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가루 형태의 산제로 많이 사용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원료로 만든 음료 제품이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출시 당시에도 가루나 알약 형태가 대부분이던 비타민C 제품을 음료로 개발한 바 있어 그간의 음료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유산균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회사 측은 칼로리 함량 65Kcal로 가볍게 마실 수 있으며 유산균 함유 음료인 농후발효유와 달리 텁텁한 맛이 없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 제품에는 유산균발효바나나액과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있어 깔끔한 맛을 낸다는 설명이다.

 

◆ 현대바이오, 코로나 경구제 대량생산체제 확보

 

현대바이오는 유영제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구치료제 CP-COV03의 위수탁 제조 및 제조를 위한 제형개발 계약을 대주주인 씨앤팜과 3자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유영제약은 지난해 11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중견 제약사다. 연간 8억정의 경구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 체결로 CP-COV03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 헬릭스미스, 차세대 유전자치료 기술 중국 특허 획득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새로운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 기술이 중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2035년까지 HGF(간세포성장인자)와 SDF-1α(기질세포유발인자1α) 유전자의 조합을 통한 말초동맥질환 치료 기술의 독점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HGF는 엔젠시스(VM202)를 통해, SDF-1α는 플라스미드 DNA 제품 ‘pIKO(피아이코)’를 통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