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특성화고 금융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7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여자상업고, 부산진여자상업고, 제주여자상업고, 영화국제관광고 재학생 약 90여명이 참여한다. 권희백 대표이사도 멘토가 됐다. 권 대표는 4차산업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임소은 제주여자상업고 학생은 “서울까지 직접 가서 강의를 듣기가 어려운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상으로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실질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한종석 상무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학생들과 소통 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멘토들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멀리’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