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부도를 내 상장폐지되는 신텍(옛 한솔신텍)이 정리매매에 첫날 장 초반 90%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20원(89.87%) 떨어진 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텍은 이날부터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내달 9일 상장 폐지된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발전용 보일러 등을 만드는 이 업체는 지난 25일 만기 도래한 112억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신텍은 이날 창원지방법원에 상장폐지절차 진행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