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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LH 김현준 사장, 전세대책 이행 현장 점검

LH 1호 공공전세주택 안양시 ‘미래타운‘ 현장 방문
오는 6월말 수도권 소재 공공전세주택 294호 2차 입주자 모집

 

[FETV=정경철 기자] LH 김현준 사장은 13일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공공전세주택은 20년 정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LH가 도심 내 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월 임대료가 없고,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방 3개 이상으로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실제로 지난달 1차적으로 실시한 안양시 소재 2개동 117호 공공전세주택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27:1을 기록했다. 5월말 입주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통해 6~7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며, 잔금 납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김현준 사장은 현장에 도착해 주위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현황,  통학 가능한 어린이집·초등학교 위치 등 주택 입지여건을 살핀 다음 주택 내부로 이동해 주택 유형별 구조 등을 점검했다.


공공전세주택 공급계획 등을 보고받은 김현준 사장은 속도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첫 입주자모집에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은 전세난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전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반증이라며, 빠른 공급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공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