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공항물류단지 일대에서 현장 근무자 약 1만여명을 위해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에 열린 ‘항공물류관계자 현장간담회’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항공, 에어제타, 스위스포트코리아 등 항공물류기업 관계자 16명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물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이학재 사장은 터미널 노후 시설 개선 및 주차장 확장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물류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커피트럭에서 시원한 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근무자는 “더운 날씨와 업무에 지쳐있던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공한 음료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6일부터 이틀 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7개소)과 공항물류단지(10개소)에 커피트럭을 설치 및 운영하여 현장 근무자 약 1만여 명에게 시원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물
[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면 재포장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천공항 제2활주로의 본격 운영재개를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현장에서 진행된 종합시험운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 주요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서는 실제 항공기를 동원해 점검을 진행했다. 제2활주로를 따라 지상이동하며 활주로 및 유도로(공항 내 활주로와 계류장을 이동하는 항공기 이동경로)의 포장 및 안내표지 마킹 상태, 항공등화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검사했다.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3일간 주간, 야간 총 6차례의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9월말 인천공항 제2활주로를 전면 운영재개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2021년 6월 제4활주로 운영개시를 통해 총 4개의 활주로를 확보하게 됐다. 제4활주로 운영을 바탕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활주로에 대한 재포장 및 개선공사를 통해 총 3개의 활주로를 운영해왔다. 이번 종합시험운영을
[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일 인천공항 인근에서 민·관·군 합동 '하계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합동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공항보안주식회사와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공항을 관할하는 서울지방항공청과 국내 주요공항에서 불법드론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도 참여해 총 100여명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인근 해수욕장과 유원지를 찾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 관제권 내 드론비행 제한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공항 반경 9.3km는 드론비행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및 실미 유원지 역시 제한구역에 포함된다. 해당 구역에서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휴가철 피서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불법드론 비행으로
[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형태의 스윙게이트를 상시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선 승객들은 국제선 승객들과 달리 세관검사, 출입국심사, 검역 등 CIQ 절차가 불필요하므로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의 동선 분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공항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 게이트를 물리적으로 구분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8년 3월에 국내선 정기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유휴 상태인 제1여객터미널 국내선 전용게이트에 국내선과 국제선 양방향 모두 개폐가 가능한 스윙게이트를 설치하고 운영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국제선 운항수요 및 지방공항 악천후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전환 운영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24일부터 제1여객터미널의 국내선 전용게이트 3개소를 스윙게이트로 전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2여객터미널 역시 오는 25일부터 국제선 게이트 5개소 스윙게이트로 전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총 8개의 스윙게이트를 확보한 인천공항은 하루 약 50여 편의 국제선 항공기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다. 또 이를 통해 국제선 여객 수요가 급증하는 하계 성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인천공항 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자회사 및 인천공항 내 입주기업 소속 에너지 지킴이 등 약 60명이 참여하였다. 공사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사 및 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직원들은 냉난방 온도 및 조명 관리,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사가 시행중인 에너지 절약 추진방안을 소개하고 공항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이 다 같이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캠페인 외에도 공사는 하절기 적정 냉방온도 유지, 불필요 지역 조명 소등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자회사 및 공항 입주사와 협력해 추가적인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온실가스감축·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운영, 에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항공 및 교육 분야 자원을 활용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공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공사가 추진 중인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4차 산업 신기술 기반 디지털 대전환, 공항경제권 개발 등 미래 성장사업과 연계해 항공산업 분야 차세대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실전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공사 항공교육원이 보유한 항공교육 분야 전문성과 인하대학교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항공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는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