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탐앤탐스는 서울 구의동에 탐앤탐스만의 카페 문화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매장 ‘탐앤탐스 블랙 그레이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 5층부터 지하 1층까지 총 6개 층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탐앤탐스 블랙 그레이트점엔 각 층마다 탐앤탐스 블랙, 라운지탐탐, 와인탐탐 등 다양한 탐앤탐스 브랜드가 들어선다.
지난 20여 년 간 탐앤탐스가 커피 문화뿐 아니라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며 구축해 온 ‘탐앤탐스 라이프 플랫폼’을 원스톱으로 만끽할 수 있는 탐앤탐스 타운인 셈이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최상급의 탐앤탐스 커피,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탐앤탐스 블랙’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선 탐앤탐스가 다년 간의 베이커리 제조 노하우를 접목, 매장에서 직접 만든 신메뉴 크루아상과 크로플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해당 메뉴들은 추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티 커피와 맛있는 음료, 베이커리 및 브런치 메뉴를 즐기는 동시에 인기 MD상품과 커피 머신을 둘러볼 수 있는 MD존·홈카페존, 그리고 매장 전층에 조성된 힐링 공간 그린존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그레이트점은 전시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도 활용된다. 그간 갤러리탐(회화), 탐스테이지(인디음악), 탐시어터(독립영화) 등 예술문화 지원사업을 지속하며 커피와 예술의 융화를 꿈꿔온 탐앤탐스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각 층마다 회화 작품을 전시하여 매장 전체를 갤러리로 꾸몄고, 평소엔 카페 공간으로 활용되는 3층 공간은 문화가 있는 날에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지거나 영화를 상영하는 ‘감성 문화 스팟’으로 변신한다.
또 지하 1층엔 최근 MZ세대의 스터디 공간 및 직장인들의 공유 오피스로 주목을 받은 언택트 공유 카페 ‘라운지탐탐’이 들어와 있다.
이용권을 구매한 뒤 입장하면 마련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요즘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유튜브를 감상할 수 있는 모니터 공간과 예약만 하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유튜브룸도 구성돼 있다.
지상 5층은 도심을 내려다보며 힐링할 수 있는 루프탑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4층엔 고객들을 와인의 매력 속으로 빠지게 할 탐앤탐스의 와인 비스트로 ‘와인탐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 블랙 그레이트점은 대한민국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가 만들어온 모든 것들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고객들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