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28일 집단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시설, 어린이집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장마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음식물 보관·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식재료의 구입·운반·보관 요령, 조리 요령, 섭취 요령 등 단계별 식품안전 관리 방법 등 청결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동영상 등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과 병행해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단체급식소, 음식점 및 다중이용시설의 올바른 식품위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