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311/art_16158517544029_03feda.jpg)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수를 조회한 결과 합계가 1240만건을 넘었다. 택배가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택배 앱은 가장 중요한 필수 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출시했으며 앱을 이용한 고객은 택배 접수, 예약, 반품, 배송 추적 등 택배와 관련된 서비스나 알고 싶은 사항을 택배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택배 앱을 통해 최초 1회만 쇼핑몰과 연결해 두면 구매한 상품의 배송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돼 일일이 쇼핑몰을 조회할 필요가 없다. 또 CJ대한통운 외에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되는 택배도 배송 추적이 가능하다.
고객상담 서비스도 택배 앱 내에 탑재되어 있는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 ‘챗봇’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학습형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 챗봇은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등을 통해 상담원이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고객 문의를 응대한다.
챗봇의 가장 큰 장점은 24시간 중 언제든지 택배와 관련된 고객 문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콜센터가 운영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것과 달리 고객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가 전 국민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적인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택배 앱 성능개선으로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앱’에 택배기사의 업무를 도와주는 ‘인공지능(AI) 가상비서’를 탑재했다. AI 가상비서는 배송, 집화 현황 등 택배기사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