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208/art_1614228843546_2a8edc.jpg)
[FETV=유길연 기자] 은행연합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를 1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한다. 또 지속가능경영부, 법무지원부를 신설하고, 은행경영지원부를 폐지해 타 부서로 업무를 이관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부는 ESG, 사회공헌, 금융교육 등을 담당해 체계적인 ESG 대응 및 사회공헌활동 실시한다. 법무지원부는 법률 대응, 준법 지원, 회계·세무 업무 등을 맡아 법률· 세무 현안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은행연합회는 두 부서 이외에도 소비자보호법시행령 제44·45조에 따라 은행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 신설한다. 또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는 등 조직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은행산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다”라며 “또 법령대응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서장
▲은행전략부장 지순구 ▲여신금융부장 여인채 ▲디지털혁신부장 김수연 ▲자금시장부장 김경민 ▲지속가능경영부장 유문선 ▲소비자보호부장 박진향 ▲법무지원부장 이인균 ▲IT부장 강동성 ▲총무부장 정용실 ▲홍보실장 박영상 ▲감사실장 이상헌 ▲비서실장 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