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 선정기준은 조리장 위생관리, 종업원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이다.
신청자격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업소면 가능하다.
지정절차는 강화군청 환경위생과나 강화군외식업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 후 최종 지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홍보,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관광객 문의 시 우선 안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모범음식점 55개 지정업소에 대한 관리도 함께 실시해 규정을 위반하거나 기준에 미달되는 음식점이 발견될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