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6년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공모사업에 농업회사법인 DMZ드림푸드(주)(대표 공지예)의 장단콩 초콜릿이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해당 상품의 유통채널 진입 및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사업이다. 스타상품으로 선정되면 상품개발·마케팅·브랜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품진단과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대 1300만원의 상품개선 사업비와 유통채널 진출 기회도 지원된다.
파주에서 유명한 장단콩과 초콜릿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DMZ드림푸드(주)는 지난 해 6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선정으로 전문기관의 마케팅 컨설팅과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