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토큰은 최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체지방이나 근육량 등을 디지털로 자동체크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를 출시했다. 토큰에서 개발한 인바디 체중계는 일반적인 몸무게 측정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10가지 데이터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체중 ▲BMI ▲체지방률 ▲근육량 ▲체수분 ▲기초대사량 ▲내장지방 ▲단백질 ▲뼈(골량) ▲신체나이 등을 측정, 애플리케이션에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목표 체중을 설정하여 매일 변화하는 사항을 체크할 수 있다.
인바디 체중계의 경우 기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제품 1대당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1대만 사용 가능한 반면 토큰 스마트 체중계는 와이파이를 활용, 제품 1대당 사용자를 무한대로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 1대1방식에서 다중 사용자 방식으로 변경하여 온가족이 체중계 하나로 측정이 가능해졌다. 토큰 스마트 체중계의 측정 범위는 100g까지 측정할 수 있다. 또 20g까지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 가능하다. 메탈 측정 센서가 체지방률을 포함한 10가지 항목을 체크하여 서버에 자동 저장한다. 저장된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눈에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토큰 체중계는 디자인과 편리함을 중시했지만, 기본적인 안정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 체중계는 국립 전파연구원이 인증한 KC 방송통신기자재 안전검증 인증을 획득했다. 또 체중계 전면 유리는 6mm 강화유리를 사용하여 파손에 대한 내구성도 강화했다.
토큰 관계자는 “홈트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기 시작했다”라며 “토큰 인바디 체중계를 사용하여 체성분 측정을 통해 체중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사용자들이 건강한 습관을 가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