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6661694163_a0c267.jpg)
[FETV=송은정 기자]◆ KT·SK 등 16개사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매우 우수' 평가 받아
KT·SK·두산 등 상장사 16곳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4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등 908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ESG 평가에서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총 16개사였다. 한국지배구조원은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ESG를 평가한 개별 등급과 이를 종합한 통합등급을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등급은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7등급으로 나뉜다.
◆ 유료방송 M&A 심사 빨라진다…신청 2주내 기관 협의체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유료방송이 인수합병(M&A) 심사를 신청하면 유관 부처 및 기관들이 14일 내 협의체를 구성하고 심사를 위한 일정과 자료도 공유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자유로운 M&A를 통해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플랫폼의 덩치를 키울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기반 구축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들 부처는 ▲ 방송통신기업 M&A 심사에 대한 상호협력 기반 구축과 효율적인 심사방안 적극 모색 ▲ 심사일정 및 진행상황 공유 ▲ 심사 공통 자료 공유 ▲ 신청서 접수 후 14일 내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넷플릭스 품은 KT…온·오프라인 관심도↑
14일 KT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트렌드를 자체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 제휴 이후 올레tv의 소셜 버즈량 및 온라인 검색량이 제휴 전보다 2배 정도로 증가했다. 특히 감성어 분석 결과 이 중 80% 이상이 긍정적 키워드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와 같은 결과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의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효과로도 이어졌다. 넷플릭스 제휴 이후 올레tv 신규 가입 문의량이 이전보다 10~20% 증가했다. 또한 올레tv의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월정액 상품도 증감 추이가 이전보다 상당히 개선됐다.
◆ 케이뱅크 '핫딜적금' 이벤트…5000명에게 연 5% 금리 쏜다
케이뱅크는 고객 5000명을 추첨해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핫딜 적금'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객은 카드 이용 실적이나 다른 상품 가입 등 조건 없이 누구나 연 5% 금리로 '코드K 자유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 원이다. 연 5% 금리 혜택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5000명에게 제공된다. 오는 27일까지 케이뱅크 웹사이트나 앱의 '혜택존'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28일 우대금리 쿠폰을 담은 개별 문자를 발송한다. 이 쿠폰은 다음 달 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른 사람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도 웹사이트를 통해 앱 설치 없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